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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현안 중심 주간업무회의로 ‘행정 업그레이드’

- 정례보고 한계 벗어나 행정의 현장성과 부서 간 소통 강화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김광열 영덕군수는 부서별 정례적인 업무보고 형태로 진행되던 기존의 주간업무회의를 현안 중심의 업무회의로 전환해 지역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챙기도록 지시했다.

 

이에 영덕군은 기존의 주간업무회의를 지역 현안사항 대처 및 공유 주민 불편사항 및 민원 점검 부서 간 협조사항 검토 및 공유 등의 토론식 현안업무회의로 개편해 행정의 순발력과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실제 2일 진행된 현안업무회의에선 최근 재유행 가능성을 보이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장소를 보건소로 정하고 일선 직원들의 회의 참여를 유도해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모든 부서가 논의에 참여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관내 현황 점검, 확산 방지방안 논의 및 추진 등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응책을 강구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선 민선 8기 초반 긴급히 챙겨야 할 주민 불편사항과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관리방안, 현안에 대한 부서별 협조 사항도 함께 공유·논의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가 추진하는 행정의 최종 목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8기는 기존의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이러한 노력들의 일환으로 주간업무회의를 현안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회의의 질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부서별 의견 공유와 업무의 효율성·현장성을 강화해 행정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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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경북도의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광역철도는 김천혁신도시의 성장 궤적을 가속하는 중추 인프라로, 정주·산업·생활권의 확장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환기했다. 박 의원은 같은 사안을 2025년 도정질문에서도 이미 강하게 제기한 바 있으며, 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과 서부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북도가 이 사업을 최우선 전략사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이어 국토부·기재부가 총사업비 증가로 경제성 검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언급하며, “비수도권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방향을 고려하면 도가 국토부·기재부와 전략적 실무협의를 더욱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한 ▲혁신도시–구미국가산단 연계 수요 분석 보완 ▲광역경제권 기반 편익 확대 논리 개발 ▲국가철도망계획과의 정합성 강화 등을 제시하며, “단순한 예산 요청을 넘어서 ‘왜 이 사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지’를 정부에 설득할 종합 논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