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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소년들, 꽃물행진하며 예술로 나아가다

-청소년예술역량강화 <꽃물캠프> 성황리 마무리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청소년예술역량강화 <꽃물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예술가와 청소년을 문화로 연결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 지역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 예술문화 활동의 지속성과 다양성을 만들고자 마련된 꽃물캠프는 812일에서 15일까지 34일간 영덕군민 청소년 20명과 지역 외 청소년 22명이 참가했다. 영덕 청소년들의 캠프 참여 요청이 늘어나면서 기존 예정 인원이었던 30명에서 12명이 추가로 모집되었다.

 

꿈꿨던 예술에 꽃물들이다를 주제로 바투카다, 바디퍼커션, 그림,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체험활동을 놀이와 함께 진행하며 문화예술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고 코로나로 경직된 교류의 장을 펼친데 큰 의의를 두고있다.

 

그리고 캠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꽃물행진>은 고래불해수욕장 해변공원에서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한 바투카다 행진으로 참여자 본인이 뚜렷한 역할을 가지고 캠프의 마무리를 함께함으로써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년문화예술공동체NIM의 멤버들이 프로그램 진행 및 강사로 참여하면서 지역내의 문화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심화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업은 문화체관광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고 청년문화예술공동체NIM에서 수행했다.

 

꽃물캠프를 발판으로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에서는 추후 지역내 학교 동아리 활동과 꽃물축제 등의 청소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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