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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TF 실무회의 개최

김병곤 영덕부군수 주재로 기금사업 발굴, 답례품 선정 등 논의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김병곤(부군수) TF팀 추진단장의 주재로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은 총괄운영팀, 사업발굴팀, 답례품개발팀으로 구성돼 해당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선 기부자들에게 증정할 답례품 선정과 홍보방안, 기금사업의 발굴 등과 관련된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김병곤 영덕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같은 혜택과 함께 출향인들이 고향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지역사회엔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생의 제도라며, “오늘의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TF팀이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1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과 지방의 경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 공제(10만 원까지는 100%, 초과분은 16.5%) 혜택과 기부금 30% 내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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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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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방안 대책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투자유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성장산업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신산업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산업단지 신규 수요가 예측되고 신규 산업 용지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는 기반 시설 등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고, 그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영일만산단에는 양극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고,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기업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으면서 미래 신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추가적인 산업 용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