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영양군,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에 영양읍 동부리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유해시설의 정비 및 정주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 신청접수·대면평가 절차를 통해 영양읍 동부리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90.5억원의 국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81억원을 확보했으며, 주요사업에는 유해시설인 공장 철거, 복합문화센터 건립, 행복공간 조성(빛솔공원)등이 포함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문화나 쉼터가 부족한 영양군에 건강한 실외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청소년·어르신, 가족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행복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영양읍 동부리 지구가 미래형 농촌공간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