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1.1℃
  • 구름많음강릉 5.3℃
  • 맑음서울 3.5℃
  • 구름조금대전 4.0℃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5.0℃
  • 흐림광주 5.4℃
  • 구름조금부산 6.5℃
  • 구름많음고창 5.4℃
  • 흐림제주 8.8℃
  • 맑음강화 3.1℃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9℃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5.7℃
  • 구름조금거제 6.5℃
기상청 제공

경북안전기동대, 힌남노 피해지역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4~7일 나흘간 대원 120명 포항 피해지역 투입, 집수리 지원-
-취약계층 위주 담벼락 수리, 도배, 미장, 냉난방시설 보수 등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9월 한반도를 강타한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가 피해 가옥의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포항 구룡포읍 일대 피해현장에 대원 120명이 출동해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 위주 15가구를 대상으로 담벼락 수리, 도배, 미장, 전기시설, 냉난방시설 등 보수에 나서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포항 일대에 큰 피해를 안겼던 당시, 경북안전기동대는 14일에 걸쳐 연인원 525명을 투입해 침수가옥과 상가공장의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던 바 있다.

 

또 이번엔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당장 자구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이 최소한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집수리 지원에 나선 것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6월 조직돼 전 대원(162)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이다.

 

그간 도내 각종 태풍호우 등 수해 피해의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복구 활동에 매진해왔다.

 

아울러, 지난 2020년 영덕전남 호우 및 영덕포항경주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현장 출동(20, 690), 2021년 포항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 출동(7, 215)하는 등 지역 곳곳을 누벼왔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지역의 주민들은 여전히 고통스럽게 신음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두 달 만에 다시 피해지역을 찾은 경북안전기동대의 헌신적인 노력이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먼저 인사하기’정오의 스마일 방송 시작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참여방송을 한층 발전시켜, 스마트 군정 실현에 나선다. 기존의 ‘굿모닝 아침방송’과 ‘행복퇴근방송’에 이어,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정오의 스마일 방송’을 4월부터 점심시간 5분 전에 송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주인의식, 인사, 배려, 협력, 공감 등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특히 AI 성우를 활용해 녹음한 방송을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스마트 행정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직원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금까지 울진군은 ‘먼저 인사하기’ 직원 참여방송을 통해 직원들 간의 활기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밝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이러한 캠페인을 한층 더 발전시켜 직원들이 점심시간 전에 서로 먼저 인사를 나누며 밝고 공직 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하며, 공직 내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