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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고향에 500만원 쾌척

- 12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
- 출향인의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문화 확산 위해 앞장 -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행사에 앞서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개인 최고 기부 한도인 500만원을 지역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제16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에 취임한 양재곤 회장은 의성 출신으로 다성건설 회장과 강동구문화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고려대 교우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양재곤 회장은 전달식에서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애향심을 실천할 수 있고, 고향에는 재정을 든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거둘 수 있는 13조의 기부에 동참하게 돼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소 고향 발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신 양재곤 회장님의 고향사랑기부에 깊이 감사하다면서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을 막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1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이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방법은 휴대폰 또는 PC를 통해고향사랑 e음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지역 가까운 NH농협은행에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https://www.ilovegohyang.go.kr)

 

기부자는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금공제가 가능하다.

 

또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를 제공받게 되는데,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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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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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방안 대책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투자유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성장산업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신산업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산업단지 신규 수요가 예측되고 신규 산업 용지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는 기반 시설 등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고, 그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영일만산단에는 양극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고,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기업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으면서 미래 신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추가적인 산업 용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