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1.1℃
  • 구름많음대구 4.4℃
  • 구름많음울산 4.4℃
  • 흐림광주 3.6℃
  • 구름많음부산 7.0℃
  • 흐림고창 2.6℃
  • 구름많음제주 8.5℃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2℃
  • 흐림강진군 4.8℃
  • 구름많음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경북도 “2050 탄소중립 달성” 총력 대응

-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 성공적 전환 경북이 선도 -
- 지역 특성 반영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사업 수립 추진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10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대응과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탄소중립추진단*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체계적 대응 및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2021831일 구성됐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11개 부문 21개 부서장으로 이뤄져 있다.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대응해 도의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

- 구 성 : 25(단장 행정부지사, 본부장- 환경산림자원국장, 실무부서장 21, 지원 2)

- 추진실적

2021. 8. 31.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 구성 및 1차 회의(탄소중립 대응방안 토론)

2021. 11. 9. 2차 회의(탄소중립시나리오 및 국가NDC 설명 등)

2022. 3. 23. 3차 회의(기후변화 대응계획 용역 추진상황 공유 및 부서별 의견청취 등)

 

이날 회의에서는 이원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경북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무부서별 관련 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22.3.25.시행)10조에 따라 경상북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되는 첫 법정계획이다.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최종목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순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을 달성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경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소관부서별 신규과제 발굴 및 국비확보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경북이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며 내실 있는 추진단 운영으로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2050 경상북도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