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영덕군, 마을어장 지킴이 안전 및 중대재해 특별교육

- 마을 어장 내 불법 해루질 근절에 앞장 -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비어업인의 불법 해루질을 감시하기 위해

‘2024년 마을어장수산자원 지킴이를 채용하고 안전 수칙과 중대재해에 대한

특별교육을지난달 31일 영덕로하스식품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마을어장 수산자원 지킴이는 일몰 후 1시간 이후부터 하루 4시간 이내로 탄력

적으로 운영되며, 17개 어촌계 총 34명의 마을어장 지킴이들이 21조로 6

·면에 걸쳐 관할 지역의 수산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어촌계와 비어업인 간의

불법 해주질 분쟁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영덕군은 주로 야간에 항구나 포구 같은 다소 위험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마을어장 지킴이들의 안전을 위해 직무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

동 매뉴얼을 배부함으로써 지킴이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지킴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근무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라며, “지킴이 운영뿐만 아니라 불법 해루질에 대한 의심 신고나

의식개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해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분쟁을 방지

하고 지역의 수산자원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발암물질로 골재 씻고, 무기성오니 불법 매립…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 ‘삼달석산’이 2만 군민의 식수원인 평해 남대천 상류에서 불법으로 폐수와 폐기물을 배출하고, 발암 추정물질까지 무분별하게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복구완료된 현장에서 토석을 재 채취 중인것으로 보이는 현장 골재파쇄후 배출한 폐기물 오니는 지정된 보관장소에 야적해야 하나 외부에 방치중이다.  문제는 이런 시설이 수도법 시행령·환경법 등 각종 규제를 명백히 위반했음에도 울진군이 사실상 ‘특혜’를 줘가며 묵인·방치했다는 점이다. 이에 울진군 공무원의 직무유기 여부를 포함해 경북도가 긴급 감사에 착수하면서, 그간의 비호와 불법 인허가 실태가 낱낱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상수원 위협… 발암 추정물질 ‘아크릴아마이드’ 사용 삼달석산 쇄골재 공장에선 국제암연구소·미국 EPA 등이 발암 추정물질로 지정한 ‘아크릴아마이드’를 함유한 고분자 응집제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 강우에 상수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폐수 토지이용정보상에 공장설립 승인 및 제한지역이라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울진군은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약품은 골재 세척 과정에서 미세토분을 가라앉히는 데 쓰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