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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정보고, ‘경북관광비즈니스고’로 교명 변경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평해정보고등학교는 202431일부터 경북관광비즈니스고등학교로 교명 변경한다.


                                       

울진군의 유일한 특성화고인 평해정보고는 기존의 학과를 유통정보과와 서비스경영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을 2023학년도에 완료하여 학교의 교육역량 강화에 주력하였다.

 

학과 재구조화 사업 완료 후 변경된 교육과정을 반영한 새로운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명 및 교표 공모전을 실시하였고, 30여 개의 후보 교명 중 최종 경북관광비즈니스고등학교를 선정하고 교표도 변경하였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OA, 회계 및 세무 자격뿐 아니라 바리스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조주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관광업종에 대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함으로 전공지식을 함양하며 관광 서비스 산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기르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 후 공무원, 공기업 사무원, 대기업 사무원, 은행원, 회계 및 세무 사무원과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소믈리에, 바텐더, 호텔 접객원 등의 인력을 양성하여 폭넓은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자 한다.

 

평해중·정보고등학교 교장 김필재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여 폭넓은 진로 선택을 통해 모두의 삶이 희망으로 가득할 수 있게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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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