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2.3℃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3.0℃
  • 구름많음부산 16.4℃
  • 맑음고창 10.2℃
  • 구름조금제주 15.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10.3℃
  • 맑음금산 11.5℃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의료 취약 마을, 직접 찾아갑니다!! 울진군, 2024년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

- 2013년부터 운영, 37만 여명 진료 -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20일 죽변면 봉평1리 마을을 시작으로‘2024년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팀을 구성하여 대형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한의약 진료물리치료골밀도검사혈압 및 혈당 검사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울진군보건소에서 20134월에 처음 시작하여 2023년 말까지 1,460회 마을을 순회하여 지역 주민 369,0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보건사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버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마을이 병원과 멀리 떨어져서 진료받기가 힘든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진료버스가 직접 마을을 찾아와서 진료해 주어서 무척 편하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공평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울진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