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월송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2024년 4월 1일(월)‘우리 마을 에코플로깅’활동을 실시하였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하여 만든 플로가(plogga)의 명사형으로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기’라는 의미이며,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1석 2조의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날 월송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 마을 인근에 위치한 평해 사구습지와 해안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면서 곳곳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에 방문하여 지역 문화재 견학 및 환경정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며, 우리 마을을 깨끗이 하는 일에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에 기쁨과 긍지를 느꼈다.
이종수 교장은 “학생들이 에코플로깅 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을 깨끗이 만드는 동시에 건강까지 지킬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 우리 고장과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플로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