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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불법 허가 논란 평해읍 삼달리석산 현장 방문

임승필 의장, "집행부와 관련 규정 자세히 살피겠다."

[경북투데이 = 이재기자]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18일 오후 불법 허가 의혹 주요 산업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의회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7일까지 본지 <경북투데이> 연속 보도로 제기된 평해읍 삼달리 산 54 일대 삼달리석산에 대한 울진군, 수상한 석산 영업 허가 및 13년간 폐기물 자료 부존재와 관련한 현장 확인이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석산 현장 방문에는 석산 허가 관련 각 부서 공무원과 의회 의원 및 15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승필 의장은 "논란 속 석산은 오늘(18) 방문으로 집행부와 관련 법 규정과 위법성 여부를 확인해 조처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삼달리석산에 대해 울진군 환경단체로부터 "상수원이 썩고 있다. 삼달석산 개발 폐쇄하라!", "환경오염 현장 13년 묵인한 울진군 각성!", "-업체 유착 의혹", "진출입로 이중 허가" 등 의혹 민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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