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후반기 원구성 완료

위원장에 이춘우(영천), 부위원장에 최병근(김천) 의원 선출
이춘우 위원장 “열린 자세로 협의하고 소통하는 의회상 정립”
최병근 부위원장 “의회 위상과 의원의 권익향상 위해 최선”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춘우)5, 348회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반기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춘우(영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최병근(김천)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고, 위원에는 김일수(구미), 김진엽(포항), 도기욱(예천), 박용선(포항), 박창욱(봉화), 손희권(포항), 연규식(포항), 윤철남(영양), 이형식(예천), 임병하(영주), 정경민(비례), 조용진(김천), 차주식(경산) 의원 등 모두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춘우 의원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을 거친 재선 도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부의장,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특히 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에 이어 12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임되어, 이전에 전례가 없던 일로, 위원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이 다시한번 입증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경상북도 귀농인 지원 조례’, ‘경상북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안, 활발한 입법활동도 펼쳐왔는데, ‘경상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은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의정대상’,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 봉사대상’,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출입기자단이 뽑은 베스트 도의원에도 선정되었다.

이춘우 위원장은도의회 전반을 아우르는 운영위원회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운영위원으로 선임되신 의원님들 모두 풍부한 경륜과 전문성을 갖추신 만큼, 항시 열린 자세로 협의하고 소통하여, 후반기 경상북도의회가 모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병근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농수산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이번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최 부위원장은 짧은 의정활동 기간이지만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13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였고,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지원 조례’, ‘경상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최병근 부위원장은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위상이 강화되었고, 지방의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성도 강조되고 있어 운영위원들과 함께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지방의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제34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7개 상임위원 및 상임위원장을 선임하여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였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