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흐림동두천 0.0℃
  • 구름많음강릉 6.3℃
  • 흐림서울 2.5℃
  • 구름많음대전 1.8℃
  • 구름조금대구 2.2℃
  • 맑음울산 5.9℃
  • 구름조금광주 3.8℃
  • 맑음부산 10.6℃
  • 구름많음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10.1℃
  • 흐림강화 0.2℃
  • 구름조금보은 -0.8℃
  • 구름조금금산 -1.1℃
  • 구름조금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경북도, 이웃에게 냉기 나눔 위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행사 가져

- 제작 된 키트 300개는 도내 취약계층과 영·유아 300세대에 지원 예정 -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1일 경북적십자사 3층 앙리 뒤낭홀에서 관계자와 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기획·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취지에 맞춰 기획했다.

 

키트는 폭염에 대비해 여름 이불 세트, 손 선풍기, 모기장, 젤리 비타민, 모기약, 주방세제와 같은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키트 제작을 위하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후원과 물품 지원해 키트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함께 키트를 만들면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취지에 공감하며 이웃에게 냉기 나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제작한 총 300개의 키트는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의 취지에 맞춰 도내 취약계층과 영·유아 300세대에 지원한다.

 

윤난숙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웃에게 냉기를 나눠준다는 취지의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 “관내 단체들이 협력해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회원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