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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울진군 해수욕장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8일까지 6개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개장 전 1, 개장 중 3, 폐장 후 1, 5회 실시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장염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검출기준은 장구균은 100mL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이다. 시료는 해수욕장의 각 6개 지점을 선정해 1L 이상의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3일 시행한 개장 전 검사 결과 36개 시료 모두 허용 기준치보다 낮아적합판정이 나왔다. 이 검사 결과는 해양수산과에 통보되어 위생적인 해수욕장 수질관리에 활용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정 울진답게 해수욕장 해수 모두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소재 6개 해수욕장(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은 오는 820일까지 총 38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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