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시울림이 있는 매화의 밤 뒤뜰야영 운영

- 아름다운 시와 함께 깊어가는 여름 밤 -

[경북투데이 보도국] === 매화초등학교(교장 황용석)723()~24()3~6학년을 대상으로 매화관에서 시울림이 있는 매화의 밤 뒤뜰야영을 실시하였다.

 

         


이번 시울림이 있는 매화의 밤 뒤뜰야영은 단체활동을 통하여 협동, 인내심, 배려 등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기르며 우정을 쌓고, 1학기 동안 지은 시를 공유하고 발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하이비치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 체험하였다. 학교로 돌아와 학생들은 3모둠으로 나누어 텐트를 설치하고 음식을 만들었다.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돕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정을 쌓고 공동체 의식을 길렀다.

 

밤이 깊어지면서 시울림 동시 낭송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다. 1학기 동한 쓴 동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시를 친구들 앞에서 낭송했으며, 친구들의 동시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 다양한 선물도 받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놀이도 재미있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다.”, “잠을 자지 못해 피곤하긴 하지만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 내년에도 꼭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황용석 교장은 학생들은 뒤뜰야영을 통해 일상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기성찰의 기회를 얻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기쁨을 체험하였다.”고 밝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