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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개통으로 가까워진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다가오는 228일부터 33일까지 4일간 후포면 왕돌초광장 일원에서‘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개최한다.

 

지난 11일 동해선 개통에 따라 기찻길을 이용하면 울진으로의 여행길이 예년보다 더욱 빠르고 편안해진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동해선 후포역에서 축제장까지는 3km가량으로 셔틀버스 혹은 택시를 이용할 시 5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대게의 본고장인 울진에서 제철인 대게를 홍보하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울진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버스킹,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대게 낚시, 경매 프로그램과 같은 참여형 먹거리 행사로 무장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게장 비빔밥 퍼포먼스’,‘읍ㆍ면대항 게 줄당기기’, 울진대게 플래시몹등의 오직‘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두어 축제의 현장을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

 

, 이번 축제 기간 중 특별히 진행되는전국품바경연대회는 개막 첫날 예선을 거쳐 축제가 한창 무르익은 32일 진행되는 본선 경연까지 양일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활짝 열린 철길만큼이나 우리군은 방문객들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 찬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들 찾아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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