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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산불발생지역 주민지원 등 예산 처리 긴급 임시회 개최

-3.31.(월), 원포인트 본회의에서 2,200여억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331() 354회 긴급 임시회를 열고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는 328() 경상북도지사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회 소집 요구에 따른 것으로 331일 개의하여 하루 일정으로 열린다.

 



전체 2,200여억원 규모로 편성 이번 예산안은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에게 지급할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인명·시설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생계 안정과 심리적 회복지원 등을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은 후 곧바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22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 터전에 막대한 피해가 초래되었다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도민들과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고 말하고, 집행부에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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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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