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3월 19일 밝혔다. 시는 총 3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전기이륜차 200대를 지원하며, 상반기 140대·하반기 60대 규모로 나눠 보급한다. 상반기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과 법인·기관이며, 차종과 성능에 따라 1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는 신청자에게는 3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농업인·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지자체가 추가 지원해 실질적 구매 부담을 완화한다.
우선순위는 취약계층(장애인·차상위 등),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및 내연기관 폐차 대상자 등으로 설정됐다. 구매 희망자는 제조·수입사와 먼저 계약을 체결한 뒤 판매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지원신청을 대행하면 된다.
포항시는 보조금 집행의 공정성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청 절차와 제출서류(신분증, 거주증명, 계약서, 폐차증명 등)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지원 기준과 제출 서류, 일정 등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기후대기과(☎054-270-3793, 4) 또는 민원콜센터(☎054-270-82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권태중 포항시 기후대기과장은 “내연기관 이륜차의 전기차 전환을 적극 지원해 생활소음과 대기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원 대상의 폭을 넓히고 추가 지원을 마련해 시민 체감형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