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부터 14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해 독도교육원 건립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울릉 지역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독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건립 사업의 착공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도서 지역 학교의 교육 여건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문 첫날 독도교육원 건립 예정지인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일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착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독도교육원은 (구)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253억 2,600만 원이 투입된다. 교육청은 2026년 6월 착공해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임 교육감은 울릉초·저동초·남양초·천부초·울릉중·울릉고 등 지역 6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현황을 청취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초등학교에서는 등굣길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학교별 차담회를 통해 지역 학교 운영과 교육 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특히 천부초등학교에서는 고(故) 이경종 교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울릉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울릉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합시설(체육관) 건립 예정지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둘째 날에는 울릉중·울릉고를 찾아 학교 현안을 청취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갔으며, 울릉고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교육원은 학생들이 우리 영토인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주권 의식과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교육의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울릉 현지 방문을 통해 건립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독도교육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도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한 자리로, 경북교육청은 향후에도 지역과 협력해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