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등 교사학습공동체인 ‘신(新)퇴계 교사단’ 3기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3기에는 도내 15개 교과에서 총 350명의 교사가 참여해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중심 연구와 실천을 한층 강화한다.
‘신(新)퇴계 교사단’은 퇴계 이황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교과 내용과 수업 전문성을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현장 적용을 통해 성과를 확산하는 도 단위 학습공동체다. 2024년 1기(10개 교과, 225명) 출범 이후 2025년 2기(15개 교과, 290명)를 거쳐 2026년에는 참여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며 지역 교육 현장의 수업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3기는 공개 모집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질문·탐구 수업 모델 개발과 현장 적용에 중점을 둔다. 참여 교사들은 △학생 주도형 수업 연구·연수 △질문탐구 수업 실천 △교과 융합 수업 운영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수업 나눔 릴레이 운영 △수업 컨설팅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 간 실천 사례 공유와 피드백 문화를 확산시키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 75회, 2025년 150회로 운영 실적을 늘려왔으며, 2026년에는 운영 규모와 질을 더욱 확대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적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단 활동은 수업 전문가 활동과 연계되어 개인의 전문성 신장과 공동체 기반 연구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된 수업 모델과 교수학습 자료는 현장에 빠르게 보급되어 수업 혁신의 확산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과의 다양성과 융합을 바탕으로 수업을 연구하고 나누는 교사들이 교실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연구와 실천이 학교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향후에도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와 협력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연수·컨설팅을 통해 수업 혁신이 지속 가능하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