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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위험한 낡은 간판 일제 정비…철거·폐기 비용 전액 지원

해풍·강풍 대비 추락사고 예방 우선…폐업·이전으로 방치된 간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전통시장·고층 간판 순으로 정비 우선순위 적용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강풍과 해풍으로 인한 광고물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방치 옥외광고물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관리자가 없는 상태에서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철거와 폐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군은 한정된 예산 범위에서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정비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신규 간판 설치비나 외벽 복구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철거 후 광고물은 즉시 폐기 처리되어 사후 소유권 주장이나 보상 요구가 불가하다. 또한 철거 과정에서 외벽에 발생한 경미한 손상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하지 않는다.

정비 대상 선정은 안전 우려도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선정 순위는 다음과 같다.

  • 1순위: 해안가 인접 지역 등 해풍으로 부식이 심해 낙하 위험이 큰 광고물
  • 2순위: 어린이보호구역·전통시장·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방치 간판
  • 3순위: 3층 이상 고층에 설치되어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광고물

사업 신청은 해당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인이 광고물 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정비 신청서, 건물주 동의서, 현장 사진(전경 및 부식 부위 상세) 등이며, 군은 접수된 서류와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해풍에 의한 부식으로 노후화된 간판은 강풍 시 군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접수 방법은 울진군청 도시새마을과 공공디자인팀(☎ 054-789-6421)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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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추진…선도농가 1:1 매칭으로 정착 지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도 농가와 연수생을 1:1로 매칭해 실제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재배 기술과 경영·마케팅, 품질관리, 창업 과정을 단계적으로 교육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도농가와 연수생 5개 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 작목은 울진군의 주요 품목인 표고버섯, 사과, 양봉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연수생들이 지역 특화 작목의 재배·관리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을 핵심으로 하되 품질관리, 경영 및 마케팅 역량, 창업 준비 과정 등 정착 단계에 필요한 실무형 교육을 포함한다. 참여 연수생에게는 매월 8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하며, 선도농가에는 매월 40만 원의 교수수당을 지급해 교육의 지속성과 현장 참여를 유도한다. 울진군은 이번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초기 영농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청년농업인 유입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