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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자실 정치적 사용 제한…홍보·취재 지원 공간으로 운영

출마 선언·정치 성격 회견 잇따라 논란…전국 교육청 관행과 보조 맞춰 공정성·중립성 확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은 4월 23일 기자실을 경북교육 홍보와 언론 취재 지원 목적에 한해 사용하도록 운영 원칙을 확립하고, 정치적 목적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일부를 브리핑 공간으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 지방선거 출마 선언 등 정치적 성격의 기자회견이 잇따르면서 교육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기자실은 교육 현안과 정책을 알리고 취재를 지원하는 공적 공간으로서 본래 목적에 충실히 운영되어야 한다”며 “정치적 행사나 선거운동 성격의 사용 요청에 대해서는 허가를 제한하고, 앞으로도 공정성과 중립성에 기반한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구체적 이용 기준과 신청 절차를 재정비해 언론과의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을 유지하는 한편 정치적 편향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경북도청 또한 기자회견실을 정책 발표 등 공적 용도로 제한하고 정치적·선거 관련 발표 장소로는 허가하지 않는 관행을 유지하고 있어, 경북교육청의 결정은 이와 같은 공공기관 운영 기준과 맥을 같이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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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온(溫)다움 특수학급’ 본격 운영…통학 안정·통합교육 균형 도모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로 인한 특수학교 과밀과 장거리 통학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온(溫)다움 특수학급(전일제 특수학급)’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4월 23일 밝혔다. 최근 6년간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5,223명에서 6,902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약 5%의 증가율을 보여 왔고, 이로 인한 지역별 수용 격차와 통학 부담 해소가 긴요한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급 신·증설과 인력 지원을 병행해 과밀비율을 2024년 7.5%에서 2025년 3.9%, 2026년 2% 수준으로 낮추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특수교육 수요 증가 속도가 빠른 만큼 특수학교·특수학급 확충에 한계가 있어 단기간 내 완전 해소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생이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전일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생활권 중심의 ‘온(溫)다움 특수학급’ 모델을 내세워 통학 안정성 확보와 통합교육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온(溫)다움 특수학급’은 전일제 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속도와 특성을 존중하는 따뜻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