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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클린도시 도심환경 개선사업’ 전국 실무자 교육서 우수사례 선정

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
담장 벽화·환경정비로 도심 이미지 개선·주민 체감형 공간 조성 성과 인정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가 추진한 ‘클린도시 도심환경 개선사업’이 지난 4월 28~29일 열린 전국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월 29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 7개 협의회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포항시협의회의 사업 효과성과 차별성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린도시 도심환경 개선사업은 주민 통행이 잦은 도심 내 노후·훼손 공간을 대상으로 벽화 조성과 환경 정비를 병행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포항시협의회는 지난해 환여동 해안가 담장, 올해 용흥동 철길숲 일원 담장에 걸쳐 벽화 작업을 실시하는 등 단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현장에서는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과 지속적 유지관리 체계도 병행해 높은 주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28일 교육 자리에서 권중길 포항시협의회 사무국장은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며 구체적 실행 사례와 주민 참여 방식, 사후 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발표를 접한 타 시군 협의회 관계자들은 포항 사례가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정신을 지역사회 변화로 연결한 점과 실무적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진승하 포항시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주민과의 소통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 사업을 지속 추진해 포항시협의회가 전국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다른 지역과의 노하우 공유와 활동 확산을 추진하고, 도시 재생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추가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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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장구메기 습지 보전 위해 지역·국책·연구·민간 손잡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은 4월 28일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태원, ㈜KT&G와 함께 영양 장구메기 습지의 체계적 보전과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9월 신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구메기 습지의 장기적 보전과 람사르 습지 등 국제적 보호지위 등록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이 규정됐다. 영양군은 습지 훼손지 복원사업과 보전·이용시설 설치를 담당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현장적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역 보전계획 수립과 실무협의체 운영을 책임져 행정·기술적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생태원은 습지 생태계 정밀조사와 람사르 등록에 필요한 기술자료 작성 및 전문적 지원을 맡아 과학적 근거 확보를 지원한다. ㈜KT&G는 습지 보전 활동 기획과 지역사회 인식증진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사업 등을 지원해 민·관 협력의 실무적 실행력을 보강한다. 장구메기 습지는 경작이 중단된 논이 천이 과정을 거쳐 자연습지로 전환된 산지습지 및 묵논습지로서 생물다양성이 우수하고 양서류 등 야생 동식물의 중요한 서식처로 평가받는다. 특히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