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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 박영수 변호사, 시작부터 삐걱?

경북투데이 = 내달 2일 까지 국회가 추천한 특검 후보를 임명하기로 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박영수 변호사를 특검에 임명했다.

 

박 변호사는 조승식 변호사와 함께 야3당이 합의를 거쳐 특검 후보로 추천한 인물이다.

하지만 특검으로 임명된 직후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과의 인연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박영수 특검이 대검찰청 중수부장을 지낸 당시 중수 1과장은 최재경 현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

이와 더불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심복으로 알려진 최윤수 국정원 2차장을 양아들이라 칭할 정도로 가까운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여권에서는 박영수 특검이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에 있으면서 당시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사실에 주목한다.

 실제로 박영수 특검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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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경북도의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광역철도는 김천혁신도시의 성장 궤적을 가속하는 중추 인프라로, 정주·산업·생활권의 확장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환기했다. 박 의원은 같은 사안을 2025년 도정질문에서도 이미 강하게 제기한 바 있으며, 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과 서부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북도가 이 사업을 최우선 전략사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이어 국토부·기재부가 총사업비 증가로 경제성 검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언급하며, “비수도권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방향을 고려하면 도가 국토부·기재부와 전략적 실무협의를 더욱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한 ▲혁신도시–구미국가산단 연계 수요 분석 보완 ▲광역경제권 기반 편익 확대 논리 개발 ▲국가철도망계획과의 정합성 강화 등을 제시하며, “단순한 예산 요청을 넘어서 ‘왜 이 사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지’를 정부에 설득할 종합 논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