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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 예정자 인터뷰 - 김광림 국회의원

- “말보다는 일로, 정치보다는 정책과 성과로 실천하는 도지사가 되겠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상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입후보 예정자들을 만나 그들의 출마의 변을 들어보았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말보다는 일로, 정치보다는 정책과 성과로 실천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하는 3선 국회의원인 김광림 의원을 만났다.

 

 

Q1. 2018년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경북의 경제, 기업투자가 만들어내는 좋은 일자리, 도민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기찬 경상북도를 만들고자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심부름 하고자 한다. 40년간 경제예산재정금융 업무에서 쌓아온 경험과 중앙정부에 맺어놓은 네트워크를 경북의 경제일자리를 위해 모두 쏟아내겠다. 말보다는 일로, 정치보다는 정책과 성과로 실천하는 도지사가 되겠다. 믿고 맡겨 주신다면, 도민 여러분들의 생활을 편안하게 해드리고 보수의 본향 경북을 대한민국의 경제일자리 중심으로 바꿔나가는 일에 매진하겠다.

    

 

Q2. 3선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10년간을 돌아봤을 때 가장 잘 한 정책과 또한, 아쉬움이 남는 정책이 있었다면 무엇입니까?

 

의정활동 10년간 6번의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10년 전 20083조원이었던 경상북도 국비예산을 10조원까지 끌어올리는 데 수고했다는 말을 듣고 있다. 민족자산으로서의 농업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금년도 농업예산을 정부안 대비 5,051억 원 증액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퍼줄리즘 사업을 온 힘을 다해 경고했지만 결국 막아내는데는 한계를 보였다. 최저임금 세금보전, 서민의 어려움은 외면하고 표에만 집중한 아동수당 등. 공직에 있는 후배들이 재정의 임계치에도 귀 기울려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Q3. 경북도지사로 당선이 된다면 가장 최우선으로 추진할 정책과 그 외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기업하기 수월한, 투자가 만드는 좋은 일자리에,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경상북도의 성과를 내는 경제도지사가 되고자 한다. ‘기업투자 보증제가 기본이 될 것이다. 땅값, 인건비, 물류비, 사업하기 좋은 규제환경에 더해 기업 손해의 일정부분을 도비와 23개 시.군 부담으로 보전하는 획기적인 기업 유치전략이다. 수년전부터 안동의 SK 백신공장을 유치할 때 적용해봤는데 기업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유치전략으로서의 효과는 확실했고, 실제 손해보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기업이 줄어든 위험부담으로 고용을 증가시킬 경우 일자리는 더 많이 늘어날 것이다.

 

 

Q4.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당내 경선이 계속되고 있다. 승리전략은?

 

경제일자리 도지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제가 해온 경제예산 성과들을 설명 드리고, 경북도정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는 과정에서 도민여러분들의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결국 도지사 선거는 각 후보자들이 그동안 어떤 경험과 경륜을 가지고 있느냐, 어느 분야를 전공해왔고, 잘 해나가겠느냐이런 평가를 받는 과정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도민들이 원하고 경상북도에 필요한 심부름꾼이 경제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온 일자리예산 전문가인지, 국가의 안보를 지켜내는 정보보안 전문가인지 또는 내무행정의 달인인지 잘 판단해주실 것이다.

 

 

Q5. 마지막으로 경북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도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성공의 역사를 가슴에 품고, 보수의 정신을 실천하는 심부름 하는 도지사가 되겠다. 300만 경북도민 여러분들이 일하고, 장사하고, 기업하기 수월하게 해드리면서도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본향이라는 자부심을 이어나가실 수 있으시도록 보수의 중심다운 경상북도를 열어가겠다. 도민들과 함께하는 공감(共感)도정,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참여(參與)도정, 도민의 미래(未來)를 열어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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