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9일(목)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전문상담(교)사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상담업무 내실화를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남 ․ 서부권 전문상담(순회) 교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상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상담사례 개념화, 학업중단 숙려제 매뉴얼 안내, 아동 ․ 청소년을 위한 음악치료, 상담사례 나눔 등 현장의 필요성을 맞추고 상담업무의 내실화와 업무 결속력 제고를 위해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특히 상담사례 개념화에 대한 인식과 학업중단 숙려제 매뉴얼 안내를 통하여 절차에 대한 이해 제고, 아동 ․ 청소년을 위한 음악치료의 방법을 익히고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 전문상담교사 간의 소통·공감의 시간도 갖도록 하였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교)사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한국쌀전업농 경북연합회(회장 홍의식) 주최로 제8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장 및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퍼포먼스, 문화‧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만여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쌀 소비시장 변화 등 어려운 쌀산업 여건을 극복하고, 소비자 중심의 농업인 역할 모색을 위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 식전행사인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취타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1부 개회식, 2부 열정 한마당, 3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행사로 농기계 및 신제품 전시,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전시, 쌀재료 간식 전시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우수 쌀전업농 시상’과 시군별 브랜드쌀을 이용‘밥 짓기 대회’와‘떡메치기’로 화합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8일 울진 망양정에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의 성공적인 추진과 동력 확보를 위한 착수행사를 개최했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5개 광역시도 849km의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이다.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에서 가장 긴 구간이며, 울진 등 6개 시군을 거쳐 충북으로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울진군수, ESG 자금을 투입하는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관계기관, 그리고 울진군민들이 참석해 동서트레일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착수행사를 가진 망양정은 동서트레일 전체 구간의 시점으로 해가 뜨는 관동 8경의 으뜸인 곳이다. 올해 봄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돼 있는 울진에 희망의 상징으로 더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금강송림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며, 수려한 경관을 지닌 경북에 동서트레일의 주요 노선이 조성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며, “국민의 산림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6~27일 현지 확인 일정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28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예결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산·결산 심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1·2차 정례회에서 다룰 예정인 결산 심사 및 2023년도 예산안 심의 등 안건을 보다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예결위 위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빙하여 ‘지방 예산·결산의 이해’를 주제로 예산안 및 결산,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필요한 이론과 심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정창수 소장은 국회 예산정책처 자문위원과 대통령직속 정책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여러 지자체의 재정관리 관련 심의위원·재정분석 고문으로 활동 중인 예산 관련 전문가이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본 교육이 의회 전문성을 강화화고, 예결위 위원들의 진정성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하며, “의원들의 역량이 강화될수록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교육과 일상을 빠르게 정상화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온전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임종식 교육감이‘온전한 교육 회복’을 임기 최우선 과제로 천명한데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함이며, 이러한 노력은 특히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에 집중되고 있다. 먼저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학생의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인‘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1학기에 초·중·고 589교, 총 6,867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교육부의 각 시도별 교과보충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6%를 상회해‘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운영이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 및 학력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고, 45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2학기 프로그램 운영을 단행하게 되었다.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규모는 초·중·고 675교, 총 7,634학급이며, 지원 예산은 약 102억 원이다. 이들 대상 학교는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이용해 30시간~50시간의 교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경북 동해안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관계기관을 비롯해 용역수행 업체,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동해안에서 파력발전이 가능한 후보지에 관하여 최종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연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파력발전장치 설치 후보지에 관한 입지여건을 조사 및 분석하고 향후 파력발전1) 신재생에너지2) 기반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위해 추진됐다. 1) 파력발전은 파도의 움직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해양에너지로 태양광, 풍력에 비해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작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 (정부 탄소중립위원회 2050년 신재생에너지 중 해양에너지 목표) 전체설비용량 2.5GW, 연간발전량 5TWh 제시, 이중에 파력발전 546MW가 포함됨 파력발전은 미국, 영국 등 EU 일부 국가만 기술을 확보한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제주도(추자도)에 파력발전 실증시험3)이 이뤄지고 있다. 3) 진동수주형 파력발전 구조물[11.2m(L)×24.1m(B)×15.97m(H)], 에너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12대 예결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로 9월 26일, 27일 양일간 경북도의 대형 프로젝트인 산단 대개조, 스마트 그린산단 등 구미·상주 지역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구미, 상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관련 기관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예산 투입 및 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방문해 한국판뉴딜의 대표 과제인 「스마트 그린산단」과 대규모 프로젝트인 「산단 대개조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현장과 소재․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과제를 수행 중인 기업 ㈜윤금사(대표 윤희성)를 방문했다. 예결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 이전과 그에 따른 중소기업 붕괴, 산단 노후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구미산단의 어려움과 성장 동력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추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구미산단의 성장 전환․고도화와 중소기업 자생력 확보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증진과 실천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생태전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 단위 탄소중립학교(녹색학교가꾸기, 모델학교, 시범학교)에 이어‘탄소중립 실천학급’100학급(동아리)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급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100학급 모집을 진행한 결과 이틀 만에 100학급 모집이 마감되는 등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곡강초 학생들은 학교 숲과 환경을 지키는 시를 쓴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곡하고 이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천 계획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에코백 파우치 꾸미기 △북아트(지구살리기) △미니가든 테라리움 만들기 △정크아트 전시회 △환경광고제작 등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탄소중립 실천 계획이 선정됐다. 탄소중립 실천학급은 학급 자치를 기반으로 토론을 통한 과제 선정에서부터 실천까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민주적인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7일부터 2일간 경산에서 도내 최대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2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전라남도 어르신선수단 등 4000여명이 참가한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시군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한다. 특히,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경북-전남 생활체육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6일부터 3일간 전남도 어르신선수단 80여명이 어르신생활체육대회 5개 종목에 참여해 우리도 어르신들과 체육 및 문화교류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쌓는 등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7일 오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서는 최고령 참가자인 게이트볼 박왕섭(남/95세/포항), 그라운드골프 김후장(여/88세/예천) 어르신에게 무병장수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선수단은 지난 24일(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개막한 유도 남고부에서 대회 순항을 알리는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4일(토)에는 유도 남고부 –66kg에서 경북휴먼테크고 김찬욱 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난 원광고 오현성 선수를 경기 시작 34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경북휴먼테크고 황영호가 +100kg와 무제한급에서 은메달 2개, 경북휴먼테크고 도현진이 –81kg에서 동메달, 도개고 박세민이 –90kg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25일(일)에는 유도 여고부 –63kg 도개고 송윤아 선수가 금메달, 도개고 이소정이 –48kg, 도개고 양지현이 –52kg에서 각각 은메달, 경북체고 박선영이 –78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도에서 전체 금 2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며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세운 목표를 모두 이루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