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병곡면민화합 윷놀이 한마당」이 지난 22일 병곡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열렸다. 지역주민, 기관·단체 회원 그리고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주민화합을 다지고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다. 병곡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에서 마련한 풍성한 먹거리와 관내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흥겨운 축제가 되었다. 김문덕 병곡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면민화합 윷놀이 한마당을 계기로 면민이 한 마음으로 단합하여 발전하는 병곡면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번개맨, 번개걸과 함께하는 EBS모여라 딩동댕 녹화방송’이 오는 3월 6일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녹화시간은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저녁 7시로 총 3회다. 지난해 9월에도 ‘EBS모여라 딩동댕 녹화방송’에 많은 방청객이 몰려 3회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녹화방송에도 많은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에게 무한상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운찬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에 큰 인기를 모았던 번개맨 녹화방송을 다시 한 번 유치했는데 많은 아이들이 공연을 즐기면 좋겠다. 영덕대게가 한창인 시기인 만큼 전국에서 영덕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영덕군청과 영덕경찰서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했다고밝혔다. 이날 헌혈운동에는 영덕군청, 영덕경찰서, 지역 주민 50여명이참여했으며, 헌혈 참가자들에게는 간 기능, 간염바이러스 콜레스테롤등 혈액 검사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헌혈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며,특히 동절기는 겨울방학 시즌으로 학생들의 헌혈이 줄어들어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한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사랑의 헌혈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해 앞으로도사랑 나눔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덕군 한마음적십자봉사회와 영덕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영덕읍의 사례관리가정 주거환경 봉사에 나섰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인 회원 10여명은 벽지와 장판 교체작업에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관내 창호업체 영덕창호에서 부엌 섀시와 화장실창문․틀을 무료로 교체 해주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마음적십자봉사회와 영덕로타리클럽은 작년 11월에도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덕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과 민간 복지자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힘써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해면새마을회(회장 박경식)는 29일 백혈병으로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벌영1리 김상선 씨에게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 씨를 돕기 위해 영해면새마을회 회원들은 1월 26일부터 3일간 영해면 곳곳에서 백혈병 환우 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영해면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꽈배기와 오꼬시 등 200여개가 판매됐으며 영해면새마을회는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박경식 회장은 “김상선 씨가 이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힘을 내 병을 잘 극복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순 영해면부녀회장은 “영해면민의 깊은 관심이 백혈병 환우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밝혀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과 코레일대구본부는 지난 25일 영덕역사에서 동해선 개통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전국의 청년 80여명(만19세~29세)을 ‘내일로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2018년 1월 26일 개통한 포항~영덕 동해선 철도는 현재까지 378,410명이 탑승했으며 지역 관광과 경기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 날 행사에서 정규식 영덕부군수와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동해선 열차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교환했고 이어 적극적인 영덕 홍보를 위한 선서 퍼포먼스 등이 있었다. 홍보단원은 올해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강구 해파랑공원과 젊은 관광객이 선호하는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등 영덕 주요 관광지 10개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여행 인증샷과 후기를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내일로 홍보단의 한 학생은“추위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려 집에만 있었는데, 영덕에서 푸른 바다를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체험까지 하니 진정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이번 내일로 홍보단의 활동이 최소 160만명의 검색효과를 가져올 거라 예상한다. 지속적인 영덕군 홍보를 위해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영덕읍 창포리 일원의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과 해맞이공원, 바람개비공원 등 3개 공원을 하나의 명칭으로 통합하는 공원 브랜드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공원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르고 기억하기 쉬우면서 맑고 깨끗한 영덕의 바다와 동해에서 떠오르는 장엄한 태양 그리고 신선한 바람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명칭이 선정기준이다. 영덕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2월 13일까지 이메일(hy0709@korea.kr), 우편(영덕읍 해맞이길 254-20)으로, 또는 시설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13일까지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와 군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3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 응모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영덕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영덕군은 1997년 영덕읍 창포리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동해안 종합개발과 연계해 사계절 산림휴양명소를 만들고자 1998년부터 해맞이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2003년 완공했다.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은 2008년 공사를 시작해 20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보조60%, 자부담 40%). 각 읍·면사무소에서 2월 12일까지 지원신청서를 받아 매년 반복적 피해정도, 피해예방 자구노력, 기존수혜자 여부, 집단시설 신청여부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234농가에 전기목책기와 철선울타리 설치를 지원하고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수렵장도 운영하며(‘18. 11 ~ ’19. 2) 농작물 피해방지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방지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지난해 발생한 태풍 “콩레이”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사업을 이번 달까지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태풍피해복구금액 1,235억원중 재난지원금 21억원에 대해서는 지급을 완료하였으며, 재해복구공사비 1,214억원에 대하여 경상북도에서 시행 예정인 지경천 재해복구사업 등 타기관에서 발주하는 50개 사업 333억원을 제외한 174건 881억원에 대해서 지난해 11월부터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1월 현재 기능복구사업에 대해서 설계를 마치고 사업 시행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달 발주예정인 재해복구사업은 기능복구공사로 166건에 총사업비 176억 원이 확정되어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 우수기 전 완공을 목표로 동절기 내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동절기 시공 중지 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 조기발주는 숙원사업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지역 소비활동 확대 등으로 침체된 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화전천 재해복구사업 등 개선복구공사로 시행하는 8개 사업 718억원에 대한 사업은 실시설계 업체 선정 후 설계 추진 중이다. 용역기
<<경북투데이보도국>> 영덕군은 지난해 2월 KT와 사물인터넷(IoT)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읍면사무소 등 20개 주요 지점에 미세먼지 측정망시스템을 구축, 미세먼지 대응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6월부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공기질 현황을 1분 간격으로 업데이트하며 실시간으로 제공 중이다. 군청 및 읍면 모니터링 전광판, 영덕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으로 공기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전국이 심각한 미세먼지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받고 있으며 영덕군의 경우도 작년 12월 통계를 보면 좋음(4일), 보통(24일), 나쁨(3일)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다. 차량 2부제, 실외작업 단축 등 2019년 2월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영덕군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사업, 지자체 측정망인 도시대기 측정소 설치사업,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미세먼지 문제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것으로 깨끗한 대기환경 정책을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