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24일 후포면 후포7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도「찾아가는 등불교실」 신규마을 개강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등불교실 사업설명, 학용품 전달식, 단체기념 사진 촬영 등으로 만학도 교육생들의 꿈을 응원하였다. 2022년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신규마을인 후포7리를 포함하여 총 6개 읍면, 8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교육과정은 총 3년으로 마을별로 문해교사를 초빙하여 매주 2회 2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울진군은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도전골든벨 행사,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등불교실 교육생들의 학습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배움엔 끝이 없다는 말처럼 3년 동안 꾸준히 다니시면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1월 2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9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영덕~삼척 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안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월례회의에서 장선용 의장은 영덕~삼척 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의 필요성과 경북 시군의회 모두가 협력하여 줄 것을 피력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이 채택·의결되어 향후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이번 결의안이 최종 채택·의결됨으로써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에 대한 필요성 부각과 경북도민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는 것은 물론, 남북10축 고속도로가 대한민국의 허리를 잇는 교통망으로 재탄생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선용 의장은“경북 동해안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성장잠재력이 충분함에도 취약한 교통망으로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울진은 전국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는 왕피천유역을 생태관광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왕피천 자연생태체험단지(가칭)’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왕피천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중인 왕피천 자연생태체험단지는 금강송면 왕피리 왕피분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도농교류센터와 생태교육 및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0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9월에 시설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80%의 공정률로 2022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물로는 방문자센터(구, 도농교류센터) 1층에 안내센터 및 사무실·목공예 체험장을 만들고 2층에는 세미나실·체험실을 조성할 계획이며, 왕피천 자연학교(구, 왕피분교)는 특산물판매장·VR체험관·전시실·강의실·다목적실·어린이 실내놀이터 등으로 꾸미고 야외에는 주차장·휴게쉼터·숲 체험 모험시설(네트어드벤처)·생태탐방로·생태습지 관찰데크 등이 계획되어 있다. 향후, 시설물 명칭 공모로 시설명을 확정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여, 울진군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청소년수련관은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향상시키고 특기․적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학교의 교육과 돌봄 공백이 생기는 2월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생활 속 사회탐구영역으로 생산, 소비, 소득 등의 경제개념을 배우는 「청소년경제수업」등의 새로운 수업을 비롯하여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진군청소년수련관(☎054-789-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멈춰버렸지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을 통해 적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설 연휴기간 군민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정 전반의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전했다. 군은 비상방역 및 응급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대책, 교통수송 대책 등 9개 분야 34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시설, 문화관광시설, 전통시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하며,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구성하고 관계 기관 합동으로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또한, 1월 말까지 설맞이 울진사랑카드 혜택한도를 2배 늘려 월 100만원 결제 시까지 10% 캐시백을 지급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공직자 및 기관ㆍ단체 합동으로 삼삼오오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이성우 관장)은 올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1월부터 3월까지 흥부문화센터에서 북토크 행사를 갖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날이다. 오는 26일 저녁 7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첫 행사로, 안상학 시인이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이라는 주제로 시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안동 출신의 안상학 시인은 시어를 말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로 유명하며, 21년에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상 세 개를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2월 23일에는 어른이 읽어도 좋은 동화를 쓰는 작가로 유명한 남유하 작가가 ‘나무가 된 아이, 남다른 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누구나 책을 읽고 북토크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3월 30일에는 김명기 시인이 최근 발표한 세 번째 시집 ‘돌아갈 곳 없는 사람처럼 서 있었다’의 내용을 중심으로, 동물보호소 동물들의 안타까움이 어떻게 문학으로 승화되었는가를 “문학 속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울진군통합도서관 홈페이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에 따른 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을 2020년 8월부터 울진읍 등 3개 읍면의 배수펌프장 4곳에 대해 착수하여, 2022년 3월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울진읍 읍내지구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은 관로개선(1.36km), 펌프장(210㎥/min)과 유수지 규모 2,000톤이며, 월변지구 배수펌프장은 관로개선(1.81km), 펌프장(213㎥/min)과 유수지 규모 2,200톤이다. 그리고 평해지구 배수펌프장은 관로개선(1.62km), 펌프장(267.3㎥/min)과 유수지 규모 8,500톤이며, 후포지구 배수펌프장은 관로개선 (1.56km), 펌프장(120㎥/min)과 유수지 규모 1,160톤으로 배수펌프장 4곳에 대한 사업비 508억9천7백만 원을 확보하여 시공 중에 있다. 배수펌프장 사업이 완료되면 울진읍 읍내리 우체국 주변의 주택과 상가 및 월변 터미널 주변 등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에 대한 침수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준공하여 침수 예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직 맑은물사업소장은 “배수펌프장 공사로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2022년 울진사랑카드 운영을 개시함과 동시에 설을 맞이하여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1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진사랑카드는 지역 카드형 상품권으로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그리고 지역화폐)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을 통해 가능하다. 개인당 결제액은 월 50만도 한도 내에서 캐시백 10%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명절이나 재난·재해상황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기한을 정하여 구매한도를 월 100만 원, 연 1,000만 원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2021년 연간실적은 12월말 기준으로 울진사랑카드 사용액은 317억 원이며, 28억 원의 캐시백이 지급되었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2022년 울진사랑카드 운영 개시와 설 명절맞이 인센티브 확대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며, “전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3일 울진군가족센터(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 이장출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울진군 단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의 위탁운영이 종료되고 2022년부터 5년간 사단법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게 되면서, 지난 12월 말 직위공모를 통해 이장출 센터장이 임명되었다. 황재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신임 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면서 “자원봉사센터와 가족센터는 군민을 위해 봉사·지원하는 업무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하여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울진군 관내 모든 가족과 함께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오늘 21일까지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 중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연간 48만원(자부담 9만 6천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또한, 신청자 중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2022년 국비 시범사업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고 국비사업에서 제외된 대상자는 군 자체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별도로 지역 친환경농산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울진군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등 증명서류를 가지고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2월 초까지 군에서 선정하여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먹거리 제공을 통해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