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2일부터 8일까지 도다리로 잘 알려진 어린 문치가자미 50만마리를 연안 5개 시·군 연안해역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문치가자미는 지난 1월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건강한 알을 인공적으로 수정‧부화하여, 6개월간 정성껏 기른 5㎝급 크기의 건강한 우량 종자다. ‘문치가자미’라는 표준명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지만, 지역에서는 ‘도다리’라는 별칭으로 친숙하며, 연안의 연승 ‧ 자망어업 및 낚시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어획 대상어종으로 주로 고급횟감으로 이용되고 있다. 경북 동해안은 수중 바닥이 모래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문치가자미를 포함해 바닥에서 생활하는 가자미류의 서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약 25종의 가자미류 중 15종이 동해에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가자미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 지역의 주요 어자원이다. 2023년 경북 가자미류 어획 생산량 5,142톤(전국 22.6%) - 전국 1위 ※ 자료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 https://kosis.kr) 어업생산동향조사 연구원은 지난 2015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치
[경북투데이 = 이재기자]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18일 오후 불법 허가 의혹 주요 산업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의회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7일까지 본지 <경북투데이> 연속 보도로 제기된 평해읍 삼달리 산 54 일대 삼달리석산에 대한 「울진군, 수상한 석산 영업 허가 및 13년간 폐기물 자료 부존재」와 관련한 현장 확인이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석산 현장 방문에는 석산 허가 관련 각 부서 공무원과 의회 의원 및 15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승필 의장은 "논란 속 석산은 오늘(18일) 방문으로 집행부와 관련 법 규정과 위법성 여부를 확인해 조처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삼달리석산에 대해 울진군 환경단체로부터 "상수원이 썩고 있다. 삼달석산 개발 폐쇄하라!", "환경오염 현장 13년 묵인한 울진군 각성!", "관-업체 유착 의혹", "진출입로 이중 허가" 등 의혹 민원을 받아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위클리오늘’「삼달리 석산 수상한 영업허가,관.업체 유착 의혹」보도와 관련해 이번에는 업체에 진입로를 이중으로 허가해 업체와의 유착설 의혹을 사실화하고 있다. 앞서 군은 평해읍 삼달리 54 일대 사업부지 7만3,480㎡에 2011년부터 허가연장을 포함해 A 업체에 토석 채취.선별.파쇄.세척 과정을 거쳐 건설용 모래 생산 및 판매를 허가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A 업체 사업을 위해 10필지 4만 7,669㎡중 9,047㎡을 진출입로로 허가했다.진출입로 중 지목은 농지3필지 981㎡을 제외하면 8,066㎡이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하천과 구거다. 이 부지는 대부분 2025~2026.12.31.까지 이미 제3자가 先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은 상태로 A 업체가 이 부지를 시용하려면 先점사용 권리자(제3자)로부터 사용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군은 삼달리 724-1번지 국토부 하천을 先점사용권리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의없이 A 업체에 이중으로 허가하여 공유재산법을 위반했다. A 업체는 이 지번 하천을 B 씨로부터(계약)2021.12.31.까지 한 차례 사용동의서를 받아 앞서 울진군에 석산 개발 재허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30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 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본부장, 수산업협동조합장 및 어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강도다리 치어 3만미를 방류하고, 전복치패 2만미는 해안 주변 암반에 부착하기 위해 한울원전과 인접한 석호․나곡 어촌계에 제공했다. 이는 1999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 을 기념해 시행중인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어민 소득증대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67만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하였다. 죽변수산업협동조합장과 어촌계협의회장은 “어업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며, 치어․치패가 잘 자라서 만선의 기쁨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 해역의 어족자원을 조성하여 생태계가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울진읍 온양리 외 3개소 해역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중 1~7g 크기의 어린 해삼 22만마리를 방류했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 바다의 지렁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나 진흙에서 유기물을 먹이로 하여 성장하면서 바닥을 정화하는 이로운 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의 영양성분으로 간 해독 효소 증진, 면역기능 향상, 노화방지 등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독특한 식감과 뛰어난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인기가 많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하여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불법적인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해삼 등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4월 어린 은어를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토속 어종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존 및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사) 한국환경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손광명, 이하 환경본부)와 울진 지역 시민단체 등은 8일 울진군을 향해 "상수원이 썩어가고 있다"라며 평해읍 '삼달석산개발' 폐쇄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일부터 이같이 주장하고 "삼달석산 환경오염 현장을 13년간 묵인한 울진군은 각성하라!"는 등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환경본부는 또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 산 54, 49번지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임업용 보전산지로 공장을 허가할 수 없고 더군다나 산림 골재채취와 관련해 산림 골재 선별·파쇄업은 더더욱 허가할 수 없다"는 것. 특히 "골재(모래) 생산 과정에서 발암유력물질인 폴리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되는 응집제를 사용해야만 하는데도 울진군은 사업장 발생슬러지 등 폐기물 확인조차 외면해 의도적으로 행정이 업체를 비호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혹과 함께 대규모 환경오염에 손 놓고 있는 울진군 행정을 강력히 비난했다. ▲ 지난 3월 11일 산림 골재 채취·선별·파쇄장인 삼달석산 현장에서 비산먼지를 날리며 내려오는 대형 덤프차량 (사진/환경본부) 군은 지난 2011년 평해읍 삼달리 산 54, 49번지 등 5 필지 5만5549㎡를 A 업체
[경북투데이 보도국]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5월부터 국유림 무단점유지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항공사진과 기존 무단점유지 자료를 바탕으로 무인항공기(드론)와 GPS등 스마트장비를 이용하여 집중적으 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도부터 무단점유 변상금은 해당 토지의 공시지가로 산정하 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인근에 있는 이용목적이 유사한 토지의 개별공시 지가로 산정한다. 예를들어 임야에 경작을 하더라도 임야의 공시지가 가 아닌 인근에 있는 전(또는 밭)의 공시지가로 변상금을 산정하는 것이 다. - 관련법률 : 「국유재산법」제72조,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 률」시행령 제21조제2항제3호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무단점유자들에게 올해부터 변상금 산정방식이 변경 되는 것을 공문으로 사전 통지할 예정이며, 무단점유지 인근에는 현수막 을 설치하여 일제점검 사실을 알리고, 무단점유지에는 안내판을 설치하 여 추가적인 산림피해 및 점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용목적에 따라 변상금을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며,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무단점유지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 화하겠다고”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이 우리나라 전국에 찾아보기 힘든 임업용 보전산지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산림골재생산허가와 폐수배출시설을 승인해준 것으로 들어나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위를 다투는 문제지만 군은 허가상 문제 없다는 답변만 반복하는 가운데 군 행정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 모래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응집제는 발암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울진군은 응집제를 사용해야만 생산이 가능한 골재선별파쇄업(산림골재분쇄시설)을 상수원보호 구역내 허가를 했다. @ 상수원보호구역내 불법정비가 이루어 지고 있었으나 묵인했다 여기에 울진군 폐기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산림골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니의 경우 분쇄모래생산 대비 약 60%의 폐기물 오니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최소 2,000톤 이상 상수원으로 유출되거나 사업장내 복구용 또는 육상골재장 농지매립용으로 반출된 것으로 의심된다. @ 강우에 하류로 내려온 폐타이어 울진군은 유출자 추적이 어려워 처분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울진군은 문제의 주) 태흥금속 석산 뿐만 아니라 울진군내 석산에 대하여 수억에서 수십억원의 폐기물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 근남면 노음리 지역주민 및 울진군낚시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부근)에서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22만 마리 어린 은어는 전장 5cm이상 크기로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에서 3~4개월 동안 어미로 성장하여 9월부터 11월경 바다와 연접한 강 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한다. 이후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을 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다시 왕피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은어는 특히 맑은 물을 좋아하며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특성이 있고, 또한 오이향, 수박향이 나며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에 맞는 내수면 어종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족자원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토속어종을 방류하고, 불법어로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라며“은어포획금지기간(4.20 ~ 5.20, 9.1 ~ 10.31)을 준수하여 은어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2024. 4. 4.∼ 5. 31. 기간동안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 채취 △산나물 산행 등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단속(3개반) 및 드론단 속반을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산주의 동의없이 집단적으로 임산물을 불법채 취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 및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 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임을 고려하여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의식향상과 참여가 필요하며 산림자원 의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