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희망하는 초등학교 97교에‘1수업 2교사제’협력강사 117명을 배치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수업 2교사제’는 두 명(주교사, 협력강사)의 교사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하고, 개별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잠재적 부진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수업 내 지원’모델 개발 및 일반화를 목적으로 선도학교와 일반학교로 나누어 운영한다. 선도학교는 학년군 단위로 2~3명의 협력강사를 지원하고, 일반학교는 협력강사 1명을 배치해 필요한 학급을 지원하게 된다. 현장에 배치된 117명의 협력강사는 4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국어・수학)과 3~6학년(국어・수학・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정규 수업 시간에 주당 14시간 이내의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지도를 돕는다. 주요 역할은 △학습지원 대상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학습 습관 형성 △수업 집중 및 분위기 형성 등을 통해 담임교사를 조력한다. 지난해에는 92명의 협력강사를 배치해 개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시 3개 기관이 (가칭)경북교육청 포항도서관(이하 포항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전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포항시는 19일 경북교육청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표적인 생활문화 기반시설인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포항도서관은 경북도교육청문화원(포항 북구 환호로) 내 1만246㎡ 부지에 연면적 6852㎡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경북교육청은 도서관 건립을 위한 재정확보와 도서관 건립‧운영을 맡게 된다. 건립 예정지역인 포항 북구는 인근 대규모 택지 개발로 1만8000세대 이상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그간 도서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도서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협약식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향후 진행되는 건립절차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과거의 달리 현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월)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창의적 업무 개선을 목표로 최첨단 AI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감사아이(GAMSAI)’(이하 종합감사시스템)의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 미래형 선진 감사업무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사이버감사시스템’을 구축·운영해 타시도의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다. 또 한 번 전국 최초로 개발한 종합감사시스템은 변화하는 업무 처리 방식과 미래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업무 환경 조성 및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감사자료 관리의 디지털화, 빅데이터화, 인공지능 활용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은 그 동안 종합감사, 특정감사 등 보안성을 문제로 수기로 관리되던 감사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각종 통계, 최근 지적 동향, 각 기관별 감사이력을 관리하고, 다양한 검색 기능을 제공해 동일한 지적사항과 유사 사례를 미리 확인해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적 업무 프로세스(AI-일상감사 시스템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는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지역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지역의 길거리 음식을 알리기 위한 ‘한국 길거리 음식을 찾아서 경북편’2편을 제작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18일 경주편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신라대종, 첨성대 및 3.1운동 발상지 등을 소개하고 황남옥수수, 경주 십원빵, 황남 쫀드기, 황남빵 등을 시식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다음으로 25일 포항편에서는 영일대 해수욕장, 죽도시장 및 영일대해맞이 공원 등을 소개하고 죽도시장에서 수제비, 낙지 및 국화빵 먹방을 선보여 인니에 포항의 매력과 먹거리를 아로새길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대구카돌릭대에서 연수중인 인니 국적의 타릭(Thariq)을 섭외해 현지에서 촬영했다. 문화원과 자카르타 사무소 유투브 채널에 본편이 인스타그램에는 요약편이 업로드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니에 지역의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원과 협업으로 이뤄진 사업으로 향후 독도 관련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인니에 대한민국과 경북을 알릴 방침이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삶의 힘을 키우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배움과 실천 중심의‘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에 교사 50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의‘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은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 및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는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심리상태 파악 등 정서적 교류의 한계와 방역과 학습결손으로 인한 어려움이 우려되는 올해도 수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가진 500여 명의 선생님들이 수업전문가로 참여해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업 전문성 신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수업전문가는‘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나누어지고, 각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며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 및 공개, 연수 및 협의회 참여, 수업 컨설팅, 교원학습공동체 활동 등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에서 대동에스엠, 루소, 윈텍스, 지텍 4개사를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 기업으로 채택하고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선정과정은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지역스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시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과 지역민의 의견청취를 통해 10개 신청 기업 중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도기업의 자격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3년 평균 고용증가율 12.6%,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16.3% 이상 등이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10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54명이다. 이들 기업에 대해 올해 연구개발 과제기획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지원 5000만원과,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자금 대출, 수출지원을 위한 판로개척,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또 협업 성과에 따라 연구개발비를 3년간 10억, 6년간 최대 20억원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주력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해줘 감사하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4월 14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시·도의회의원 지역구 총정수를 현행 690명에서 729명으로 총 39명 증원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도 단위 지역 중 경기 12석, 강원 3석, 충북 2석, 충남 5석, 전북 1석, 전남 3석, 경남 6석, 경북은 1석이 증원되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시·도의회 의원의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지역별 인구수뿐만이 아닌 행정구역, 지세, 교통 등 비인구적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하도록 하고 있으며, 광역의회 의원정수를 14%의 범위(100분의 14의 범위) 에서 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의원정수 조정결과, 광역의원 조정범위를 충남 19.4%, 경남 16%, 전남은 14.6%까지 확대했지만, 경북은 고작 10%의 조정비율을 적용받아 1석만 증원되었다. 전남은 인구수 183 만명, 시군수 22개, 면적 12,348㎢이고, 경북은 인구수 263만명, 시군수 23개, 면적 19,034 ㎢인 점을 본다면, 이는 전남이 인구수, 행정구역, 면적이 경북보다 훨씬 적지만 지역구 도의원 수(55석)는 결과적으로 같아지는 불공평한 선거구획정이다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5월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인 안전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관련 경기장 6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전체경기장에 대해 관리주체별로 자체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특별점검이 필요한 6개 경기장에 대해 도에서 직접 분야별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특별점검반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민간전문가들과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사회재난과 등 관련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승강기 등 각종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시설물 안전에 대한 전반적 사항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노후시설은 체전 전에 조속히 안전조치 할 방침이다.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체전 경기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 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16일 체조경기를 시작으로 4월 10일 배구경기까지 영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교육지원청 선수 1,971명과 임원 315명이 참가해 지난 동계훈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육상 대회신기록 1개, 수영 대회신기록 1개, 합계 2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육상 남중 포환던지기에서 박시훈 선수(구미인덕중, 3학년)가 20.21m로 부별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수영에서는 송명지 선수(압량중, 2학년)가 여중 배영 100m에서 대회신기록(1:05.32)을 세웠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친 대회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경북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하며,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올해 3월 기준 지역 농식품 수출액이 2억4400만 불로 지난해 같이 기간 1억2100만 불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통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종류별로 보면 신선농산물은 배 157.5%, 느타리버섯 121.3%, 사과가 87.6%, 고추 40.7%, 딸기 33.0% 증가했고, 음료류 25.9%, 주류 6.0% 등 가공식품 167.1%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 대만은 사과, 배, 포도 등의 수출이 시작되면서 169.4% 증가하였고, 홍콩 328.5%, 베트남 156.2%, 캐나다 30.8%, 미국 21.5%, 일본 20.6% 증가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등 39개국에서 여행객 무격리 입국 등 해외 각국의 방역규제완화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박람회 참석과 해외 현지판촉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 베트남, 캐나다,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에 운영 중인 해외상설판매장을 활성화해 수출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높은 수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와 관계 개선하기 위한 박람회 및 현지판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