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이희진 영덕군수는 30일 병곡면 병곡항을 방문하여 고수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멍게양식 어업인들의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명이 5년 이상인 멍게는 성장을 위한 적정수온이 10~20℃으로 24~25℃이상이 되면 먹이활동이 감소하며 성장이 느려지고, 껍질이 쪼그라드는 현상(피낭 쪼그랑증)과 표면에 수생균이 발생해 폐사가 발생한다. 이번 피해는 역대 최장기간(7.24~8.26, 34일간) 동안 발생한 고수온 기간 중 제9호 태풍「루핏」과 빠른 조류 등으로 인하여 양식시설이 24℃이상 수온층으로 부상(浮上)함에 따라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영덕군은 전체 양식어장 면적(283.65ha)의 70~80%가 폐사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덕군은 피해 어민들을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양식어류 종자대 지원사업’과 ‘양식장 기자재 공급사업’을 확대하고,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고수온에 강한 대체 품종(비단가리비 등) 양식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가치를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영덕문화도시 행정협의체(단장 김정태 부군수) 제2차 회의를 가졌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은 시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문화의 고유성과 창조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사회성장구조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갖춘 법정 문화도시를 선정하는 공모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 6월 공모신청에 이어 7월 28일에서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1차 서류심사(인터뷰, 49개 지자체 참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2차 현장심사 대상(30개 지자체)에 선정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영덕군수 이하 문화사업과 관련이 있는 관과소 3개 분과 16개부서 팀장 등 43명이 참여하였다. 제2차 회의는 이희진 영덕군 군수의 인사말로 시작해서 차재걸 지역문화원장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라는 특별 강연과 서영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의 ‘영덕문화도시 조성 계획과 특성화 전략의 이해’설명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인사말로 회의 시작의 문을 연 영덕군 이희진 군수는 “문화도시의 주인공은 영덕군 군민 한 분, 한 분이다. 문화도시의 성공을 위해 우리군의 행정협의체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8월 25일, 수요일 저녁 7시에서 9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한 10가정(30명)을 대상으로 8월 가족사랑의 날「가족이 함께 해서 행복한 날!」을 실시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라도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을 확인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여섯 번째 가족사랑의 날에는 다육공방 온나 손현정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캔아트 다육 화분을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캔아트 다육 화분을 만드는 동안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었고, 자녀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9월 팝시클 케이크바 만들기, 10월 도자기 접시 만들기, 11월 빼빼로 만들기, 12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로 매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공지 및 신청은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영덕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영덕군민 중 2인 이상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읍 창포리(이장 이복희) 청년회 회원 및 주민 30여명이 지난 25일 창포리 해안가 일원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발생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과 태풍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영덕읍(읍장 김명중)은 “태풍 내습으로 관내 어촌 및 해안변에 밀려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다환경지킴이 등 공공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바닷가의 해양쓰레기를 청소하고 청정영덕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구전으로 이어져오던 옥계37경의 정확한 위치를 조사하고 옛 선인들이 남긴 시문, 기행문을 모아 옥계37경을 소개하는 ‘영덕 옥계 37경을 찾아서’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영덕 옥계계곡은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의 계곡과 청송군 주왕산면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합쳐지는 곳으로 많은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옥계계곡은 ‘침수정’정자를 비롯하여 기암괴석과 폭포, 냇물이 어우러지고, 그 주위를 팔각산, 바데산 등의 수려한 산세가 조화를 이루는 천혜의 비경이다. 그 중 경치가 빼어난 37군데를 옥계37경이라 칭하고 예부터 많은 시인 묵객들이 탐방하였으며, 현재도 많은 피서객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옥계계곡 일대는 1983년 2월 15일 영일군 죽장면 하옥리 일부가 영덕군에 편입된 후 침수정 일대가 「경상북도 지방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책자 자료조사를 위하여 옥계37경의 내용을 잘 아는 편집위원들이 일일이 현장을 확인하고 37경에 얽힌 옛 이야기를 함께 수록하였다. 해당 책자에서는 일월봉, 부벽대, 천조, 구룡담, 향로봉, 촛대암, 선인굴 등의 옥계37의 구성 및 간단한 소개와 권렴의 옥계유록,
[경북투데이보도국] === 축산면 경정리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하섭)에서는 지난 23일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회원, 바다환경지킴이, 지역 주민 참여자, 축산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정리 해수욕장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경정리 해수욕장 자연정화활동은 8월 22일자로 해수욕장이 폐장함에 따라 각종 시설물을 철거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에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한 경정해수욕장은 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시범운영하는 사전예약제 및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심이 얕고, 물이 깨끗하여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간이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올해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여 예년에 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피서를 즐기기도 했다. 경정리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에서는 해마다 동네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마을환경정비, 해안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하섭 경정리 헤수욕장 운영위원장은 “올해도 회원들의 노력으로 경정리 해수욕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세대주에게 과세되는 주민세 개인분과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에게 과세되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감면한다. 올해부터는 8월 세대주에서 과세하던 주민세 개인균등분이 주민세 개인분으로 개편이 되었고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하는 경우 7월에 신고·납부하는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과세하는 주민세 개인사업자 균등분 및 주민세 법인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 8월에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개편이 되었다. 개편된 과세 체계를 바탕으로 영덕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분 11,000원 전부와 영덕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가 신고·납부하는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 55,000원 ~ 220,000원 전부, 연면적세액 250원/㎡ 전부를 감면한다. 다만 주민세 사업소분 연면적세액 감면은 100만원 한도가 적용되며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100만원 한도 초과분 및 감면 대상 제외 기관들은 해당 세액을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총 감면액은 20,299건 398백만원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감면 혜
[경북투데이보도국] === “매일 바다에서 힐링하고, 온라인으로 일하니 도시에 있을 이유가 없어요.”,“모든 것이 경쟁이었던 도시에서 벗어나 영덕에서 비로소 온전한 저를 찾아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싶은지도요. ”‘로컬크리에이터 <한달 영덕살기>(이하 <한달 영덕살기>)’를 마친 참여자들의 말이다. 총 1,232팀이 뜨겁게 지원했던 <한달 영덕살기> 사업이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달동안 영덕에서 머물며 일과 쉼을 병행하는 워킹홀리데이로 진행됐다. 예술하기 3팀, 표현하기 5팀, 요리하기 2팀 등 총 10팀이 최종 선정되어 영덕으로 달려왔다. 예술하기에는 밴드 온도, 그림작가 김은영(크레용레빗), 사진작가 송가비(가비송)이 선정되었으며, 표현하기에는 여행유튜버 이예지(버드모이), 임현주(유랑스), 이승현(리스니), 여행블로거 최혜정(미쉘의 여행법칙), 문화재수리리기능사 정은영(영청)이, 요리하기에는 김주원(요리사), 류경진(케이터링) 등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팀은 최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괴시리의 한옥을 비롯해 영덕옹기전수관, 도천마을 귀농인의집, 옥계주민행복센터
[경북투데이보도국] ===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그 중 침수로 인한 주민들이 걱정을 덜기 위해 실시한 화전 소하천 재해복구사업은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내습 시 단면 부족으로 인한 화전 소하천 범람으로 주택 침수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여 시작한 재해복구사업의 일환으로 고지터널배수로(길이 736m, 직경 5.4m, 높이 4.5m)를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화전천으로 배수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시에는 소하천 내 유량을 동해안으로 유도해 하천 수위를 낮출 수 있도록 계획된 사업이다. 주요 공정인 고지터널배수로공사가 완료(사업 공정율 98.5%)되었으며 현재 고지터널배수로 유입부 부대시설 정리, 유출부 도로 사면보강, 도로 복구 등 부대시설 정비가 진행 중에 있다. 가장 큰 공사인 고지터널공사는 강구면 오포리 강구중학교 인근에서 삼사리 해안가로 하천수를 직접 유도하는 방식으로써 터널 유입구와 유출구의 높이차이를 통한 자연유하 형식으로 설계했으며, 유출구는 0.8m ~1m로 해수면보다 낮게 설치했다. 이는 잦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형적
[경북투데이보도국]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2021 영덕문화 생활실험실 <대게하자>’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27일(금) 4시까지며, 신청방법은 구글폼 신청서(https://forms.gle/uB7qinyEENX4L2gi8)(포스터 QR코드 통한 접속 가능)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sw@ydct.org) 또는 재단 문화사업팀 사무실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대게하자>는 일상을 문화로, 생생문화도시 영덕의 비전을 영덕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를 정의하고 이를 위한 해결방안을 실행해봄으로써 시민들의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리빙랩(일상생활 실험실)’이란 사용자인 시민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설계한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공공-민간(자본)-시민의 협력체계를 말한다. ‘리빙랩’의 실험은 동네 골목의 쓰레기난과 주차난에서부터, 도를 넘은 학교 안의 폭력과 따돌림, 갈수록 심해지는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피해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풀어가야 할 모든 문제가 실험 대상이다. 이를 위해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