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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정보화 농업인 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농업인 영양군지회는 코로나19대응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오는 5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보화 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정보화 전략 교육은 비대면 모바일 쇼핑이 확대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와 블로그 등 인터넷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회원들 간의 품앗이 교육으로 리더 회원들의 전문분야별 나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소규모 집중실습 교육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과 판매가 가능한 창업으로 바로 연결되어 바쁜 영농활동 가운데서도 수강 인기가 높다.

 

회원들은 생활속 거리두기로 다소 완화되기는 하였으나, 외부 감염의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회원들 간의 지식 나눔으로 소득창출이 가능한 정보화 교육 재개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올 초에 실시된 스마트스토어 판매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곰취, 산마늘, 두릅 등 500kg 7백만원을 완판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지난 1월 스토어관리교육을 받은 회원은 올봄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받고 두릅을 100kg 모두 완판했다며 영양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을 통해 농산물 판매와 농가 소득 창출에 도움에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영양군 농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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