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13.8℃
  • 맑음서울 6.4℃
  • 박무대전 10.6℃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12.7℃
  • 박무광주 11.1℃
  • 맑음부산 14.1℃
  • 맑음고창 10.5℃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5.0℃
  • 구름많음보은 10.1℃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8.2℃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영덕군, 관내 안전사고 예방 대책회의 실시

-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최선 -



   영덕군은 지난 11일 안전지수 향상 및 관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군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덕군청(안전재난건설과, 해양수산과, 도시디자인과)을 비롯해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영덕군 관내 사고 현황 보고, 지역안전지수 개선 방안, 예방 대책 등 영덕군 내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안전지수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안전 관련 6개 분야(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에 대해 국가 주요 통계 등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등급화한 지표로, 2019년 기준 영덕군은 경상북도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 최근 영덕군 내 교통사고 및 바닷가 행락객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등 전반적인 군민안전 문제에 대해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이천물류센터 화재, 강원도 산불 발생 등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안전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우리군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영덕’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