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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관내 안전사고 예방 대책회의 실시

-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최선 -



   영덕군은 지난 11일 안전지수 향상 및 관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군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덕군청(안전재난건설과, 해양수산과, 도시디자인과)을 비롯해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영덕군 관내 사고 현황 보고, 지역안전지수 개선 방안, 예방 대책 등 영덕군 내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안전지수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안전 관련 6개 분야(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에 대해 국가 주요 통계 등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등급화한 지표로, 2019년 기준 영덕군은 경상북도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 최근 영덕군 내 교통사고 및 바닷가 행락객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등 전반적인 군민안전 문제에 대해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이천물류센터 화재, 강원도 산불 발생 등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안전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우리군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영덕’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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