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7.3℃
  • 구름많음서울 2.2℃
  • 구름조금대전 2.0℃
  • 구름조금대구 1.8℃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10.0℃
  • 구름조금고창 3.0℃
  • 구름조금제주 9.0℃
  • 흐림강화 0.5℃
  • 구름조금보은 -0.6℃
  • 구름조금금산 -0.4℃
  • 구름조금강진군 5.7℃
  • 구름조금경주시 0.9℃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영해면 의용소방대 침수피해가구 복구 지원

- 수재민의 빠른 일상복귀 위해 대원 15명, 소방차량 1대 출동 -



  영덕군 영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영해면 성내리, 벌영리 일대에서 긴급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영해면 의용소방대는 영해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고 대원 15명과 소방차량 1대를 투입하여 침수주택 내부의 가구와 물품 등을 집밖으로 옮겨 정리하고, 가재도구를 씻고 주택 안팎의 흙더미를 걷어내는 환경정비 활동을 하였다.




 

  생업을 뒤로하고 피해를 입은 8여 가구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수해현장에서 열띤 자원봉사를 펼쳐 90% 이상 복구를 완료하였으며 수재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

 

현장을 찾은 이희진 영덕군수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였으며, 김수석 영해의용소방대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