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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Ⅲ 시작!

영양군, 2021 3차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Ⅲ’참여자를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예정되었던 세 번의 공모사업 중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3인 이상의 개인 또는 팀⸱단체인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양군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및 영양읍내 대상지에서 실행 가능하다. 도시재생 거점시설 양조장 공간조성과 벽면(담장)개선, 꽃길조성 등 소규모환경개선사업,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 등이 해당된다.
 
공모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http://www.yy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9월 10일까지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한 공모사업은 서류 및 면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에는 건당 4백만 원, 8백만 원 이내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벌써 올해만 세 번째 주민제안공모사업이다. 이렇게 3차 사업까지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 그동안 실행된 사업들로 거점시설 양조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나 인테리어소품 등으로 공간 조성이 이루어졌고, 공모사업 참여를 계기로 조직된 주민동아리 및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듯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기획하는 공모사업의 경험들이 지속가능한 영양군 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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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