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방역 고삐 ‘바짝’봉화군, 카페 방역수칙 집중 점검 나서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 높이고자 10개소 합동 점검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경북도 시군 전역에서의 일제 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 831() 관내 카페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도 전국에서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아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조치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군청 위생관리팀 담당자와 봉화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방역점검단은 업소를 방문해 거리두기 단계별 핵심 방역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수기 명부 작성 여부 5인 이상 집합금지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밀집도 완화 여부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및 안내 여부 거리두기 단계별 기본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성수식품 판매업소 등에 대해 방역 점검과 더불어 위생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임일현 종합민원과장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세가 최고조임을 감안하여 지역 내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이용자 또한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