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북소방본부, 연말연시 비상근무태세 돌입

24시간 화재 감시체계 강화하고 해맞이 행사장에 소방력 전진배치

경북소방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31일부터 내년 12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경북에 있는 17개 소방관서가 동시에 진행하며 연말연시에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안전의식과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이 기간 경북소방본부는 3,030명의 소방공무원 및 11,085명의 의용소방대원과 구조차, 소방헬기 등 장비 776대를 동원해 전통시장, 백화점, 터미널 등에 대한 현장 확인과 순찰에 나선다.

 

특히 포항 호미곶을 비롯한 도내 24개 곳의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벌이며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했다.

 

또 유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차 및 구급차 31대와 112명의 소방공무원을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도내 전 소방력을 100% 가동 비상대기토록 지시했다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활동을 펼쳐 빈틈없는 경계근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한편 최근 3년간 경북의 연말연시(3일간) 화재발생 현황은 201430, 201341, 201239건으로 집계됐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도, 민간기업과 협력해 수소 상용차 인프라 확충에 나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수소 상용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2일 경산시 자인면 계림리에서 효성하이드로젠㈜과 함께 경산 계림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현 효성하이드로젠(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철식 경상북도의회 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박성돈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 국장, 염규봉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본부장, 금교석 수소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수소 산업 관련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계림 액화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50억(국비 70억원, 민간 80억원)을 투입해 2022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10월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00kg 규모로 하루 약 150대 이상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버스와 화물차뿐만 아니라 승용차까지 다양한 차량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경북 남부권과 대구권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환경부, 효성하이드로젠, 경산시 등과 협력해 수소 상용차 보급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