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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 영덕 고래불 풋볼페스티벌 성공적 마무리

- 영덕군, 문체부·국체진 공모사업 ‘영덕특화 풋볼트립’ 2년차 순항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인 ‘2022 영덕 고래불 풋볼페스티벌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축구장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영덕군체육회, ()브로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경북풋살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8세 이하 축구클럽 54개 팀 및 전국의 57개 풋살팀 선수단, 지역주민, 관광객 등 약 3,000여 명의 사람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2022 영덕 고래불 풋볼페스티벌은 강구대게축구장 등 관내 축구장 2개소에서 전국 새싹가족 축구대회(어린이 축구대회)와 여성부·중등부·일반부 각 부별 고래불 전국 풋살대회를 최대 3일간 개최하고, 고래불해수욕장을 활용한 전국비치사커대회, 놀이체험존, 문화예술공연 등 프로그램을 8일 토요일 하루 동안 다채롭게 편성해 진행됐다.

 

특히 놀이체험존에 장애물형 등 9종의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백사장 내 해변 경기장에서 펼쳐진 전국비치사커대회는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이색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 참가 기념 SNS 인증 이벤트, 푸드트럭, 초청가수 (‘싱어게인2’ 윤성)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을 통해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삼박자 모두를 충족하는 스포츠 대축제라는 호평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사장을 찾아 스포츠관광도시 영덕군을 찾아주신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2022 영덕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이번 행사를 함께한 가족 및 동료들과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특화 풋볼트립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축구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체류형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이다. 영덕군은 2021년에 첫 선정돼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인 2022 영덕 고래불 풋볼 페스티벌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2 영덕 고래불 풋볼페스티벌의 성료와 더불어 영덕군은 1015일부터 2일간 열리는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와 11월 중순에 열릴 2022 영덕 풋볼페스타 축구대회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영덕특화 풋볼트립 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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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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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방안 대책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투자유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성장산업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신산업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산업단지 신규 수요가 예측되고 신규 산업 용지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는 기반 시설 등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고, 그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영일만산단에는 양극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고,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기업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으면서 미래 신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추가적인 산업 용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