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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탄소 중립 선도!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태양광발전설비 운영

- 환경부 공공부문 목표 관리제 탄소 중립 지원사업 선정, 1억 5,000만 원 투입
- 포항시, 공공부문의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탄소 중립 녹색건축물 선도

[경북투데이보도국] === 포항시는 4일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약 15,000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설비(52.36kW)와 주차장 LED 디밍제어 시스템을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부문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해 환경부 공공부문 목표 관리제 탄소 중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태양광발전설비 운영 시 기존 전기사용량의 89% 정도가 절감돼 연간 약 3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이 많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 설치와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점차 확대해 공공부문에서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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