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북도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포항 죽도시장에서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위한 장보기 행사 가져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920일 추석명절을 맞아 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한창화·김희수·이동업·연규식·서석영·김진엽·손희권 포항 출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장기적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지역경제 회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죽도시장, 어시장, 농산물시장거리 등 곳곳을 방문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지역특산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박용선 부의장경기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강구할 예정이며, 오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