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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아무리 건조해봐라 ~ 울진 금강송 우리가 지키지!!

- 울진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 가져 -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울진의 자랑인 금강송을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2025. 2. 3.(월) 울진국유림관리소 청사 내에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장기간 설명절 및 동해안 건조 기후 지속 등에 따라 8일 조기 운영 실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열어, 산불 감시카메라 16대, 산불신고단말기 37대 및 드론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공중 및 지상에서 드론 2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여명을 산불취약지 중심으로 순찰을 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산불감시·예방 및 가두캠페인, 논·밭두렁 불법 소각행위단속 등 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유사 시 즉각 출동하여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도 수행한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2023년, 2024년 국유림지역 산불이 미발생하였지만 올해 봄철에도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산불이발생 되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말하면서 주민들도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에 동참하여 2025년에는 울진군 전체에 산불없는 해를 만들어 보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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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