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기존 산불피해재창조사업단을 확대 개편해 ‘산불 피해지원 및 재건 대책반(T/F)’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17일 초대형 산불 발생 1년을 맞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3월 20일 출범하는 국무총리 소속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에 대응해 각 실·국에서 추진 중인 지원·복구사업을 총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책반은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총괄, 행정지원, 피해지원, 재건·재창조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총괄부문은 특별법에 따른 추가 피해지원과 산림경영특구 지정 등 핵심 과제를 담당하며, 행정지원부문은 중앙부처와 협력체계 구축 및 재난 대응과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피해지원부문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농·축산업 복구 지원과 스마트농업 확산, 관광업계 금융 지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다. 재건·재창조부문은 마을주택 재건과 산림투자 선도지구 조성,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통해 새로운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피해지역 재건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대책반을 중심으로 피해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에 최우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추가 피해지원 신청이 진행 중이며, 향후 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보다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 복구를 넘어 새로운 소득기반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포함한 미래지향적 복원을 추진한다. 현재 24개 지구에서 마을공동체 회복사업이 진행 중이며, 의성군에는 제1호 산림경영특구가 지정되는 등 후속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책반이 피해주민의 요구를 정부와 위원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피해지역이 더욱 활력 있는 곳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