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학교와 기술직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하는 ‘학교 시설 전담지원관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774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이 강화된다.
전담지원관제에는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 123명이 참여한다. 전담지원관은 토목·건축·기계·전기·소방 등 분야별 기술 자문과 공사 집행, 시설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지원을 책임지며, 학교는 분야 구분 없이 전담지원관에게 유선 또는 업무용 메신저(GBee-Talk)로 직접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 접수 시 전담지원관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work.keiis.kr)에 등록된 자료를 기반으로 관련 기술직과 협의·검토한 뒤 현장 방문 또는 원격 안내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학교가 분야별 담당자를 각각 찾아 문의하던 복잡한 절차를 단순화하고, 소통 창구를 일원화해 시설관리의 효율성과 응답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신청·접수·처리·사후관리 전 과정을 교육시설통합정보망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운영 중 만족도 조사와 결과 분석을 통해 제도를 계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관리 업무는 전문성이 점점 더 요구되고 안전 기준도 강화되고 있다”며 “전담지원관제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1대1 지원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공사·수리 지연 최소화
- 학교 현장의 기술적 문의 원스톱 해결로 행정 절차 간소화
- 전문 인력의 일관된 관리로 안전성·품질 향상
다만 운영 초기에는 전담지원관의 업무량 조정과 지역별 인력·전문성 균형, 정보망 연계 정착 등 보완 과제가 남아 있다. 교육청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력 배치와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