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와 가정·학교 간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3월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학교가 요청한 일시와 주제에 맞춰 전문 강사를 학교로 직접 파견하는 방식으로 연간 총 175교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연중 운영하는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교육’ 체계와 연계해 학교별 여건과 학부모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자녀 발달 단계(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중학교·고등학교)에 따른 실천 중심의 역량 형성 교육으로 구성되며, △자기돌봄 △부모 역할 기본 △자녀 교육 △학교 협력 △자녀 자립 지원의 5개 영역을 핵심 골격으로 삼는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자기돌봄’을 학부모 역량의 기초로 설정해 부모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관리 역량이 곧 자녀 성장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학부모가 단계적으로 역량을 체득하고 실제 가정과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토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은 18일 경주 모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우선 36교에서 운영되며, 26일 구미 산동중학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이후에는 각 학교의 신청 일정에 따라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 교육은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춰 부모가 자신을 돌보고 자녀를 이해하며 학교와 협력하는 능력을 갖추는 과정”이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