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이 제361회 임시회에서 경북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목표로 한 「경상북도 스마트 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4월 1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축산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 제고와 경영 효율성 향상, 가축 질병 대응 및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지사의 책무 및 스마트 축산 정책 추진 방향 규정
- 5년 단위의 육성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의무화
- 스마트 축산 기술 도입·기자재 보급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 축산 데이터 기반 경영 개선 지원 및 플랫폼 구축
- 교육·컨설팅 및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현장 적용 모델 개발
- 산·학·연·관 협력체계 및 플랫폼을 통한 정보공유·연계 강화
노성환 의원은 “스마트 축산은 축산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미래 전략”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북 축산업이 데이터 기반의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례가 시행되면 스마트팜 기반의 축산 시스템 확산으로 가축 배설물의 미생물 발효 처리와 순환관리 등 기술적 도입을 통해 악취 저감, 생산비 절감, 환경영향 경감 등 실효성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질병 예찰·대응 체계가 확립되면 조기 감지로 방역 효과를 높이고, 농가의 리스크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으며 4월 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경우 경북지역의 스마트 축산 전환을 촉진하는 법적 근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도 차원의 세부 시행계획과 예산 편성, 시범사업 대상 선정·운영 방식 등은 조례 공포 이후 도 집행부의 후속 행정 조치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