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결혼에서 임신·출산·육아·교육까지 생애주기별 정책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저출생 극복 박람회 2026 패밀리 페스타’를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YTN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정책 홍보관, 전시·체험 부스, 공연, 전문가 강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정책 홍보관을 통해 ‘K보듬 6000’ 등 지역 대표 공동체 돌봄 모델과 저출생 관련 주요 정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소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아동 발달과 양육법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둘째 날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유튜버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로블록스 게임대회,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매직 버블쇼 등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진로·직업 체험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가상 스튜디오 체험을 비롯해 승무원·드론 전문가·VR 개발자 등 미래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와 함께 소방·응급구조 체험, 파충류·곤충 체험 등 안전 및 자연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기술 전시로는 ‘AI 스마트 돌봄 로봇 체험전시’가 준비돼 독서 로봇, 코딩 로봇 등 다양한 돌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첨단기술이 육아와 돌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결혼·출산·육아를 고비용·고부담이 아닌 즐거운 여정으로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박람회가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 가능한 돌봄·정책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람회 관련 세부 일정·참가 방법·부스 운영 내용 등은 경상북도와 경산시 공식 채널을 통해 추가 안내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