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4월 9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원자력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원자력 관련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연계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들이 투자기관 및 대기업의 지원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사업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도록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인라이트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및 국민성장펀드 등을 포함한 투자 방향과 활용 방안이 소개되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의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관련 사업 설명도 진행되어 현장 참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원전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도 안내되었다.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기업 역량에 따라 Master·Start-up 등 2개 분야의 선도기업을 선정해 원전 산업 진입부터 납품에 이르기까지 전(全)주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전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도내 원자력 관련 중소기업 및 신규 진입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2026년 투자 기조와 주요 기업의 사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도내 원자력 관련 기업의 실질적 지원 확대와 지역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가 기업들은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술 고도화와 대기업·투자기관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활발히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미경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기업들이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기업과 기관 간 협력 촉진, 투자 유치,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원자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경북도는 설명회에서 접수된 기업 수요와 제안사항을 바탕으로 맞춤형 후속지원과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사업 공모·신청 안내와 개별 상담을 통해 기업 체감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