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월 12일 매화면 소재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의 올해 첫 경매와 함께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장영락축협장을 비롯해 축산인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첫 경매에는 송아지 및 번식우 185두가 출하되었으며, 마리당 암송아지(6~7개월령) 평균가격은 232만원, 숫송아지는 (6~7개월령) 평균가격은 340만원, 번식우는 438만원의 평균거래 가격을 형성했다. 전자경매가축시장은 축산농가들에게 우량송아지 생산 방법등 정보 교류장으로도 활용되어 우수 혈통 한우로의 개량 의지를 높였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소 값이 하락해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축산농가환경개선지원사업, 조사료생산확대 및 장비지원사업, 축사깔개용톱밥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시장에서는 총 3,984두가 거래됐으며 거래금액은 118억 정도이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 축제 2, 우수 축제 6, 유망 축제 6)를 선정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축제는 △봉화은어축제(7.27.~8.4.) △청송사과축제(10.30.~11.3.)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11월 중) △영천 보현산별빛축제(10월 중) △영덕 대게축제(2.29.~3.3.)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16.~5.19.) △울릉 오징어축제(8월 중)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유망 축제로 △경주 벚꽃축제(3월 말)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5.)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1월 초)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15.~9.17.)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12월 중)가 뒤를 이었다. 도 지정 축제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2년간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축제별로 최우수 축제 9천 5백만원, 우수 축제 5천 5백만원, 유망 축제 2천만원의 도비(총 6억 4천만원)가 매년 지원된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올해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한 음식물 감량기 설치 사업 대상 자를 모집한다. 음식물 감량기 설치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 단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감소시키고, 수집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누출과 악취 등의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환경피해를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자는 의무 감량 사업체를 제외한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 점) 5개소로, 사업 개시 2년 이상에 1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하며, 감량기를 설치할 수 있는 주방 공간확보 및 위생 상태가 적합한 업소여야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며, 영덕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은 3월 말까지 계획서를 검토해 보조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6 월 말까지 음식물 감량기 설치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054-730-6172)으로 문 의하면 된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음식물 감량기 설치로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고 쓰레기통이 외부로 노출돼 발생하는 악취와 미관을 개 선하는
[경북투데이 보도국] ===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개 사육 및 도살을 금지하는 일명 “개 식용 금지법”이 9일 국회를 통과하자 지난 수십년간 대립해 온 동물단체와 육견협회가 서로 다른 반응을 내놨다. 동물단체들은 기념비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일제히 환영하였다.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등 동물단체는 본회의 통과 직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개를 식용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더 이상 허용하지 않갰다는 우리 사회의 의지를 법으로서 명확히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육견협회는 10일 라디오방송 등에서 “김정은,히틀러 등을 운운하면서 국민 기본권과 종사자들의 직업,재산권,생존권을 강탈하는 정치쿠데타”라며 개 식용 금지법 통과에 강하게 반발하였다. 전국 최대 개시장으로 꼽히던 모란시장에서는 북적거리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현지에서 장사하는 나이지긋한 업소상인들은 “다른 일을 시작하자니 지금 나이에 어떻게 하겠느냐, 사람들의 구설수에 올려내려도 그나마 버틸수 있었던 게 지금의 장사”라며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여야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식용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개 식용 금지법”을 통과시켰다.제석 210인 중 208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부터 도내 초등학생 80,760명에게 2024년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도입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해는 취약계층 지원 등이 우선 고려된 54,343명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학생은 최대한 지원하여 작년 대비 26,417명이 증가한 80,760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교육지원청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학생 1인당 월평균 지원 금액은 1,300원 정도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올해도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9일 부터 울진사랑카드 결제액의 10% 캐시백을 지급한다. 울진사랑카드의 혜택한도는 평상시의 경우 월 5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5만원)을 지급하고, 명절(설, 추석), 재난·재해 상황 등 특별한 경우에는 캐시백 지급 한도가 월 100만원까지로 확대된다. 만 14세 이상 발급 기준 울진사랑카드 등록자수는 39,314명(주민등록 인구 대비 비율 91%)이며 울진군 관내 가맹점 수는 2,901개소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누적 발행액 1,420억원을 돌파한 울진사랑카드는 매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캐시백은 국·도비 포함 총 142억원을 예산 편성하여 울진사랑카드 사용자에게 지급을 완료하였다. 울진군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을 위해 2024년도 당초예산에 37억원을 편성하였으며, 국비 예산 확보 후 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사랑카드는 울진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가계부담 완화와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경북투데이 보도국] === 최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6일 강원 정선군의 한 가정집 거실에서 고기를 구워먹던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소방에 따르면 이들은 숯불을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던 중 어지러움,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접수 후 출동하여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또한 지난 1일 새만금 주차장 텐트에서 야영하던 50대 2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고원인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1일 오훈 3시50분쯤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 텐트안에서 휴대용 가스보일러와 가스통을 연결하는 호스가 빠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발생한다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소방청이 2022년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19년∼2021년 3년간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471건 중 62.6%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그 다음으로 텐트(20.8%),영업시설(6.4%),차량(5.3%) 순이었다. 경보기 설치시 일산화탄소는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반드시 천장에 달아야 하고, 수시로 보일러 연통 이음매 확인 및 점검후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4년 1월 2일 공포되었으며 1월 3일부터 해양재난구조대로 명칭 변경과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시행됨을 알렸다. 해양재난구조대는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닌 국가가 인정하는 민간조직으로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으며 해양재난구조대법에는조직 설치와 대원 임무 등이 명시됐고 경비 지급이나 포상과 관련한 규정도 포함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적극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자체 제작하여 청사 주변에 게시 △각 파출소별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 대상 서한문 병행 문자 및 단톡방 이용 게시 △운영중인 SNS, 밴드 등 이용 포스터를 게시 △민간해양구조대원 교육 및 정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민간구조세력을 해양재난구조대 중심으로 조직 개편하여“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현장 대응능력 기반을 구축 할 것이라고”밝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숲을 활용하여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 산림복지 확대와 국립기관 유치·2024년 국비 확보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 - 도시숲 25개소(지자체도시숲 15, 미세먼지차단숲 8) - 특색있는 지방정원 조성(4개소 : 조성완료 2, 조성중 2)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경북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9.2ha 규모에 조성됐으며 산림청 주관『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되었다. 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경북 지방정원 1호로 등록된 경북천년숲정원은 사업비 137억원을 들여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 33ha의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2023년 4월 개장한 이래 약 4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각종 SNS에 소개되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에는 도시숲 16개소 95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12개소 124억원, 도시바람길
[경북투데이 보도국] ===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관내 울진에서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연일 발생하였다. 지난1일 울진읍 연지리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와 40대 부자(父子)가 숨졌다. 오전 5시 27분 즈음에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이 밝혔다. 또 아래층에 살던 70대 여성이 다쳤고, 이외 주민들의 대피가 이루어져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차량16대를 투입하여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지난 2일 오전 8시경 울진군 근남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불은 소방서추산 132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자연 소화된 것으로 밝혔다. 소방과 경찰은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관내 울진에서 연이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하였다. 이에 소방당국은 주민들에게 철저한 화재예방 경각심을 높여 더 이상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