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0일 경북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대에서 지역 최초로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는 이 시대에 경북을 스토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대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이상학 안동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작가를 비롯해 ‘뽀로로’의 최종일 대표,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윤용필 ENA채널 대표 등 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급 연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은 식전공연과 주요 내외빈 인사말씀, 제20회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에서 경산을 배경으로‘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을 출품한 고도원씨가 대상(경북도지사)을 차지했다. ‘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은 경산 자인 현감을 지낸 실존인물 사도 오횡목의 캐릭터와 조선시대 김소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심사에서 완성도와 영상화 가능성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 차민철씨는 경주를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연규식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령인 「관광진흥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문화관광해설사 교육과정 인증제도를 폐지하고, 도지사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및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양성 및 운영계획 수립 ▲문화관광해설사의 선발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직무교육 사무의 위탁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지역관광의 질적 수준와 함께, 최일선에서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22년 7월말 기준, 경상북도내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재, 박물관, 공항, 터미널 등 총 135개 장소에 409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연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계획 수립과 양성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등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으로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관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목)‘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돕기 성금’으로 모금된 3억 1천 500백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회장 류시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 운동은 태풍‘힌남노’로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개되었으며, 경북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지원 대상은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본 경북 포항·경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409명(358가구)의 재학생이다. 지원 기준은 피해 정도를 고려해 경북교육청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장학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11월 중 학부모 명의의 계좌로 입금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태풍‘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27개 학교의 빠른 복구와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본청뿐만 아니라 포항·영덕·울진·영천·칠곡·경산교육지원청 등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두가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핼러윈을 맞아 10월 30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한울에너지팜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팜팜랜드 핼러윈파티’를 시행한다. ‘팜팜랜드 핼러윈파티’는 지난 5월 5일 ‘팜팜랜드 미니올림픽’에 이어 한울에너지팜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 번째로 기획한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드라큘라 바구니에 마늘 던져넣기, 마녀 고깔 링 던지기 등 핼러윈 느낌이 가득한 게임과 유령 그림 색칠하기, 핼러윈 코스튬입고 점프샷 찍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작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오픈한 한울에너지팜은 어린이를 위한 에너지놀이터 뿐만 아니라 에너지배움터, 카페 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하이한울(hi_hanul)’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한울본부 홍보부(T. 054-785-2942)에 문의하면 된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시에서 개최된「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은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2013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9회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는‘배움을 즐기다, 삶을 채우다, 내일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성과 작품들을 전시하는 작품전시관 등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특히, 울진군은‘삶 속에 빛을 더해가는 나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노력의 결과물인 머신 퀼트공예, 캘리그라피, 민화, 서양화 등 다수의 작품을 전시하여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울진군은 홍보체험관 부스에‘배움의 별이 비치는 희망의 바다, 울진!’을 주제로 진행한‘울진 바다를 담은 핸드폰 그립톡 만들기’체험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평생학습 박람회의 수상은 울진군 평생학습의 결과물이며 노력의 성과이다.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과 군민들의 생애 전 주기에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이하 영덕문인협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영덕읍 덕곡천에서 가을맞이 거리시화전을 개최한다. 영덕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바스락 걸음마다 만나보는 가을거리 시화전’이란 주제로 협회 회원들의 작품 35점이 덕곡천변 산책길을 따라 선보이게 된다. 조종문 영덕문인협회장은 “볕 좋은 가을, 색동저고리처럼 붉은 단풍을 만끽하며 감동적인 시 한 편과 함께 독서에 물들어 보시기를 권한다”고 청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바람 잘 날 없는 우리네 일상에 깊은 가을의 감수성과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덕문인협회의 가을맞이 전시회를 군민들과 함께 거리를 거닐며 만끽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지역 문화발전에 더욱 힘을 써 군민들께서 일상이 행복하고 풍요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국장, 실과소장, 팀장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업무성과를 점검하고, 2023년도 신규 및 역점사업 등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미 영양군은 지난 7월, 민선8기 출범에 맞춰 각 부서별 공약사항, 신규 시책 그리고 24년도 국․도비 확보사업까지 총망라하여‘민선8기 정책보고회’를 개최하여 군정 전반 운영의 밑그림을 다졌으며, 금일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에서 중점 추진되어야 할 핵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도창 군수는 민선8기 군정목표인“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에 맞춰 5대 핵심사업인 ▲ 전국 생산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 ▲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 군민 건강 검진비 1인 30만원 지원 ▲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 국괴뜰 주거단지 기반조성까지 임기 내 완성할 수 있도록 수시로 부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의 소통 접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1세기한중교류협회 주최로 열린 제7차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서 「지방시대 대전환과 기회의 땅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류에 대해서 언급하며 이와 대비된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사회적 갈등 등의 현 국가 위기를 초래하는 원인으로 수도권 집중화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지방시대로 축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중국도 최근 지역 균형발전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지방시대 대전환 패러다임 추진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 경북도가 앞장서 그 기회를 열겠다”고 언급했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자치조직권과 재정분권,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통합, 경찰·소방 등 현장행정의 지방 이관을 통한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시대를 여는 경북도의 역할과 교육, 에너지, 글로벌 등 관련 정책 시행 계획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중 협력을 이끄는 리더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지방시대 개척을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자”며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0. 18(화), 제335회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2022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태풍 ‘힌남로’로 인해 수해를 크게 입은 포항시민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개최지역을 포항으로 선정했다. 연수 내용은, 의정활동 전문분야 외에도 공직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청렴 및 4대 폭력예방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위주로 편성됐다. 특히, 박채아 의원, 손희권 의원을 대표로 도의원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약속하는‘청렴서약식’을 진행하여 앞으로 4년간의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수해 피해 장소이자 포항의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하여 ‘재난극복 민생경제살리기 행사’를 시행, 장보기 및 죽도시장에서 오찬을 가지며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격려했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항상 공부하고 고민하는 자세로 도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는 의회가 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8일(화) 대학수학능력시험 D-30을 맞아 고등학교 3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수능 응원 노래를 유튜브 채널인‘맛쿨 멋쿨’에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수능 응원 노래는 수험 생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국의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경북의 고3 수험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노래다. 응원 노래의 원곡인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는 영화‘국가대표’의 OST 수록곡으로 누에에서 나비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가사로 수험생들이 날개를 펴 멋지고 자유롭게 하늘에 맞서기를 응원하는 노래다. 경북 23개 시·군에서 각 1명 이상씩 30여 명의 고3 수험생들이 각자 집이나 학교에서 악기 연주와 노래로 제작에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3개 시·군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제작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고3 수험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응원 영상을 통해 불안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남은 기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수능에서 좋은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